“함께 나눠요~”
‘지우히메’ 최지우(36)의 한·일 양국 팬들이 양팔을 걷어부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최지우의 한·일 팬 50여명은 지난달 말 극비리에 일본 대지진 참사 피해가 가장 컸던 센다이를 방문. 현지인 20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기운을 북돋웠다. 이들은 3박 4일 일정으로 힘을 내주는 고기와 따뜻한 칼국수 등을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최근 최지우의 한·일 팬들이 힘을 모아 지진 피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돕고 왔다”면서 “최지우씨도 소식을 듣고 함께 하고 싶어했지만. 자칫 한류스타의 방문이 알려지면 본래의 취지를 잃을 수 있다는 판단아래 팬들이 이를 말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팬들의 조용한 선행에 최지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의 마음 씀씀이에 최지우씨도 크게 감동했다”면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지우씨가 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최지우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여배우 특집편에서 예능감을 뽐낸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최지우 한일팬, 센다이서 지진 피해주민 위로
3박4일간 봉사활동 펼쳐배우 최지우의 한일 팬들이 일본 지진 참사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최지우의 한일팬 50여명은 지난달 말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센다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3박4일 동안 주민 2,0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격려했다.
최지우 측은 “팬들의 봉사활동 소식을 접하고 최지우도 기뻐했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에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