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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시청자 게시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이은재(최지우)와 연형우(윤상현)가 이혼 소송을 하며 갈등을 빚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은재와 연형우의 이혼 소송에 있어서 누가 더 많이 잘못했는가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극중 초반에는 털털한 듯 보였으나 갈수록 예민하고 히스테릭한 부인 최지우를 향한 원성이 높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경제 문제는 뒷전이고 부인에게 자세한 설명도 안한 채 마냥 이해해달라고 강요하며 다른 사람이 늘 우선순위인 남편 윤상현에게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 두 가지 의견은 어느 한 쪽이 확실히 유책배우자라고 못을 박기에는 어려운 잘못들이라 의견 대립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전에 드라마 속의 이혼 이야기들은 남녀 한 쪽이 불륜을 저지른다거나 상식 이하의 시댁 또는 친정 식구를 가지고 있는 등의 극단적인 상황으로 한 쪽을 완벽한 악역으로 몰고 가는게 일반적이었다.

반면에 이번 ‘지고는 못살아’의 경우는 실제 우리 이웃, 친구, 친척들의 이혼 이야기처럼 어쩌면 참고 넘길 수도 있는 문제, 결혼 전에는 좋았던 것이 결혼 후에 싫어진 경우 등 현실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문제는 있지만 그래도 착한 남편이라며 윤상현을 두둔하고 또 그 동안 경제적인 책임을 지며 스트레스가 쌓였을 최지우를 두둔하는 등의 글들이 시청자 게시판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한편 ‘지고는 못살아’는 더욱 치열해질 이혼소송 싸움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지못살' 최지우vs윤상현, 누가 더 잘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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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효정 기자]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이숙진 극본, 이재동 연출)의 게시판이 시청자들의 의견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 논란의 중심은 이은재(최지우 분)와 연형우(윤상현 분)의 이혼 소송에 있어서 누가 더 많이 잘못했는가 여부를 따지는 것.

 

초반에는 털털한 듯 보였으나 갈수록 예민하고 히스테릭한 부인 최지우에게 시청자들의 원성이 높은 듯 하였으나, 남자가 경제문제는 뒷전이고 부인에게 자세한 설명도 안 하면서 마냥 이해하라고 강요하며 다른 사람은 늘 우선순위인 남편 윤상현에게도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이 두 가지 의견은 한 쪽이 불륜 등으로 확실히 유책배우자라고 못을 박기에는 어려운 잘못들이라 게시판이 뜨거워 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일반적으로 드라마 속 이혼 이야기들은 남녀 한 쪽이 불륜을 저지른다거나, 회복 불능의 빚을 지거나, 상식 이하의 시댁 또는 친정 식구를 가지고 있는 등의 극단적인 상황에서 진행돼 한 쪽을 완벽한 악역으로 몰고 간다.

 

반면에 ‘지고는 못살아’의 경우 실제 우리 이웃, 친구, 친척들의 이혼이야기처럼 어쩌면 참고 넘겼을 수도 있을 문제, 결혼 전에는 좋아하던 특징이 결혼 후에 싫어졌다던가 하는 문제 등을 제시하고 있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성격을 바탕으로 문제는 있지만 그래도 착한 남편이라고 윤상현을 두둔한다거나, 그동안 실제적으로 경제를 책임진 가장의 역할을 맡아온 최지우가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수밖에 없는데 그 부분이 간과된 것 같다고 최지우를 두둔하는 글들을 열심히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MBC TV '지고는 못살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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