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연서(4)

조회 수 3683 2002.04.02 04:56:58
김상덕
★ 바위섬




★  겨울연가에 부치는 연서... 겨울연서(4) - 폴라리스

티없이 맑은 하늘에 별이 총총 빛납니다
저 별은 누구 별일까 ?... 저 별은 ?... 그리고 저 곳은 ?
저기도 별이 있던 자리인데... 너무 멀어... 어두워... 안보입니다

마음의 등대지기... 망망대해의 나침반... 폴라리스
유진과 준상이 추억을 쌓던 그림같은 바닷가가 생각납니다
갈매기... 파도... 바위섬... 아름다운 두 연인...
그리고... 새벽의 환상적인 바닷가 풍경
새벽의 바닷가를 이렇게까지 아름답고 환상적인 색채로 표현할 수 있다니...
감독의 그칠줄 모르는 영상미 추구는 과연 어디까지 이어지려는 것일가... ?

스타 최지우...
스타라고 하기엔 너무 꾸밈없고 때묻지 않은 하얀 한송이 백합꽃
이제는 자신만만하고 도도할만도 하건만,
언제나처럼 솔직하고 수수하고 순수한 정감으로 우리에게 다가서는 만인의 연인
천진난만한 미소가 어울리고 현명한 지혜가 돋보이는 그대
우월감은 무시에서 나오고, 자만심은 자기도취에서 나온다던데... 언제나 겸손한 지우씨 !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일 수 있다는 것...... 가장 어려운 일인데도...
눈한번 찡그리지 않고 가장 편하게 자신을 보여주는 지우씨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낍니다
중국의 전 통치자는 후계자 제1조건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꼽았다던데...
독재자도 후계자만은 사람 됨됨이를 가장 중요시 했던 것 같습니다
육신의 매력은 일순간이나, 마음의 매력은 영원하다고 합니다

지우씨의 폴라리스 음악은 어떤거에요 ?
힘들 때... 지쳤을 때... 마음을 지탱해주는...
저는... 바위섬과 The moment 랍니다
두갤 반복해 듣다보면 어느새 기분이 안정되 있는것을 느낀답니다... 신기할 정도에요
... 그리고 마음이 바빠진 답니다... 이렇게 세월을 잃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극과 극은 서로 통하기 때문일까요 ?
더 이상 잃을것이 없기 때문일까요 ?

<바위섬의 되돌이 후반가사는 개사해 듣는 답니다... 너무 염세적이어서>
  ...... 이제는 갈매기만 떠돌고 아직도 작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가고 싶어라......

☆ The moment  (click)

바위섬은 평정심을... The moment는 새 힘을 준답니다
... 그래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듯이... 내일은 더 좋아질거야 !
그렇게... 모든걸 떨쳐버리고
매일... 새로운 아침을 맞고 있답니다

울어본 적이 없는 제가... 겨울연가후 종종 눈물이 고이는 걸 느끼고... 제 스스로 놀란답니다
굳은 표정이 조금은 열린 얼굴로 바뀌었는지... 길을 묻는 사람이 갑자기 많아지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제 자신에게... 또 한번 스스로 놀라고...
강한척 했던 것일까요 ? 약해진 것일까요 ?
잃어버린 제 자신을 찾으려는 타오르는 용암 때문일까요 ?

저는 새벽이 좋답니다
꿈에 젖을 수 있으니까요

날이 밝아 옵니다
이제 생각을 접어야 겠군요
현실은 꿈보다 앞서니까요......

백합의 순수함과 장미의 현명함을 지닌 아름다운 폴라리스... 지우씨 !
그대로 인해... 새로운 아침을 맞이합니다
감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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