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답고 산소보다 더 맑은
미소가 참이뿐 내가 많이 사랑하는 지우언니..
첨으로 이곳에 인사를 드리네요..
몇 번을 끄적이고 날려버린 적이 있었는데..
제 사랑을 표현하기 부족해서인가요?
이 열린공간에 쓴다는게 너무 챙피한거 있죠^^
드디어 개봉날이예요..
어제밤은 편안하셨나요?
지난 며칠간 긴장속에 잠도 편히 못이루었으리라 여겨져요..
기다림과 설레임..기대..반응..
덩달아 저두 언니못지 않게 흥분되고 설레이는 날이랍니다..
지금 천리안으로 언니의 모습이 보여요^^
떨고 계시죠? 감춰도 제눈엔 다 보이눈데..
입술을 요물조물 깨물기도 하고..
양 팔을 잡고 문질르기도 하고..
대박의 꿈을 꾸어보지만 너무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을 하다보니..
걱정스럽고 조바심이 난답니다..
여기저기 영화싸이트를 뒤져보며 시사회 모니터를 봤는데..
대체적으로 반응이 좋아 안심이 되더라구요..
기대해 볼만 하죠?
저의 바램은 말이죠..
언니가 심혈을 기울여 노력을 한 댓가가 헛되이지 않게 좋은평가 받기를...
꼭 대박은 아니어도 언니의 변신이 성공적이길 바랍니다..
영화배우로써의 입지 굳히시기를요..
아자아자!! 최지우 파이팅!!!
아참참..
베스트 드레서에 탤런트 부분에 뽑히신거 축하드리고요..
행사장에서의 모습이 너무도 인상적이고 아름다우셨어요..
약간 파격적인 모습이긴 하셨지만^^
이전에 제가 알고 있는 지우언니가 맞나 싶을정도로
요즘 다양한 모습에 놀라곤 한답니다..
그 당당함과 자신감이 눈에 보여서 더더욱 빛이나 보이구요..
이제 새로운작품에 눈을 돌리신다니..
또다시 마음이 바쁜 나날이 되겠네요..
신중히 잘 선택하시구
작품을 통해서 언니의 모습을 자주뵈니 마냥 좋으네요^^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는 언니모습을 기다리는것도 기쁨입니다..
그리고..
내일 언니를 만나다는 생각에 두근두근 거려요..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함서
그냥 한공간에 있는것만으로도 기대에 차 있는 저랍니다..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라구요..
감기 조심하시구..
겨울 스포츠 부상없이 즐기시길..
그대여서 고마워요..
그대밖에 모르고 싶죠 그게 행복인걸요
보고 싶은 날엔 이젠 그댈 볼수 있잖아요
한번이길 빌어요 늘 기다렸던 내 사랑
그대여서 참 다행이죠
정말 믿기 힘든 일이 생겼죠 매일 보던 세상이
그대 하나로 몰라보게 달라진거죠
친구들도 신기해 하죠 종일 웃는 내 모습에
바보같긴 해도 보기좋데요
그대 생각하면 세상 좋은건 다 주고 싶죠
이런 나를 알까요
그대밖에 모르고 싶죠 그게 행복인걸요
보고 싶은 날엔 이젠 그댈 볼 수 있잖아요
한번이길 빌어요 늘 기다렸던 내 사랑
그대여서 참 다행이죠
이젠 그댄 그냥 받기만 해요 뭐든 해줄테니까
그대의 미소면 난 바랄게 없죠
매일 감사해요 이렇게 우릴 만나게 해준
착한 세상인걸요
그대 곁에서 있고 싶죠 어깨 조금 마주보고
왠지 힘든 날엔 언제라도 내게 기대도 돼
고맙다는 얘기는 늘 아끼려고 했지만
그대여서 참 고마워 그대여서 참 고마워요
그대밖에 모르고 싶죠 그게 행복인걸요
보고 싶은 날엔 이젠 그댈 볼 수 있잖아요
한번이길 빌어요 늘 기다렸던 내 사랑
그대여서 참 다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