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님께.

조회 수 3624 2004.08.26 14:14:39
임찬영
최지우씨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직장인 팬입니다.
평소에 TV를 안보는 제가 겨울연가를 인터넷에서 받아서 보고 너무 좋아서 열렬 팬이 되었습니다.  얼마전엔 '피아노 치는 대통령'도 보았는데 훨씬 밝고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 다보고나서 뒷북치는 격으로 늦게 보아 죄송하네요.

외모도 멋지고 아름답지만 밝은 모습의 연기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언젠가 최지우씨를 직접 보고 싸인 받을 날이 있겠지요.
많은 사람의 가슴에 '사랑'을 전파한 '겨울연가'는 두 번 이상 보아도 정말 좋더군요. 드라마 음악도 참 좋았구요.  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Original sound track을 계속 듣고 노래방 18번으로 겨울연가 노래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도 팬레터 써본 적이 없는데 이번엔 최지우씨 모습과 연기에 푹 빠져 이렇게 짧은 글이나마 써봅니다.  배용준씨가 일본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 제 눈엔 최지우씨 연기가 훨 뛰어 나 보이더군요.  최지우씨 연기덕에 배용준씨가 인기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훌륭한 모습 계속 부탁드리고 싸인 받을 기회를 기다리겠습니다.

임찬영

댓글 '1'

하얀먹물

2004.09.17 16:15:42

동감 동감...
NHK에서 배용준보다도 작은 차를 내 보낸것에 대해서도 약간 섭섭함을 느낍니다. 감독도 같이 부른 상태인데도 그랬다는게 영 섭섭하군요. 배 용준씨에게 유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로상은 작은차로 영접하고 인기상은 큰차로 영접하나요? NHK의 의전은 그런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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