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계속 오는 장맛비로 인하여 서울 한강쪽과 청평에 유원지와 주변 강도

완전 만수위 상태네요ㅜㅜ

부디 스타지우를 다녀오시는 여러분께 피해가 없으시기를.................

오늘두 비가 오는데도 우리 스타지우 작은사랑 팀은 상록보육원에 다녀왔습니다~

어젯밤부터 중부지방쪽엔 비가 너무 많이 오기 때문에 중부지방에 사시는 언니들은

오늘은 봉사현장에 못와서 코스님, 문형님, 바다보물님 그리고 나...이렇게 4명으로

봉사를 진행했답니다.

오늘의 메뉴는 돼지갈비 30킬로, 야채 계란말이(계란 5판),  무우생채, 야채 냉모밀 국수입니다.

돼지갈비 30킬로를 문형님와 바다보물님 둘이서 다 구우시고.....

무우생채와 야채 냉모밀 국수는 야채 썰기부터 맛을 내는 것까지 다 코스님이 혼자 하시고..........

야채 계란말이는 제가 맡았고.................

습도가 넘 높고 에어컨도 없는 주방에서 5시간동안 불 앞에서 계속 쓰고나서 마셨던

차가운 커피가 얼마나 맛있었는지요~~ㅋㅋ

근데 아이들이 식사하러 주방에 오자마자 "스타지우다아~"라고 반가워주는 소리를 들었더니

더운 생각도 싹 없어지고 더 열심히 일하는 우리들이었습니당~

모밀국수를 만드는데 들어간 재료들은요~

넘넘 대단했답니다.

면은 봉평메밀면을 쓰고, 소스에 들어간 재료는....5가지 야채, 다시마, 멸치, 말린새우,

말린표고버섯, 마늘, 말린참치...이렇게 많이 쓰셨습니다.

아이들은 냉모밀 국수를 완전 좋아해서 "더 주세요~"라는 소리를 많이 해줬어요^^

울 코스님...정말 고생해서 만드셨는데 아마도 그 아이들 소리가 넘 기뻤을껍니당~

어쩌면 아이들은 원래 진짜 좋아하는 고기보다도 오늘은 냉모밀을 기뻐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ㅋㅋ

오늘 고생하신 언니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