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최지우와 송종호의 촬영현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최지우와 송종호는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백운철 극본, 김형식 연출)에서 연일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20일 ‘수상한 가정부’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최지우와 송종호가 촬영현장에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늘 밝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소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장난기 많은 송종호와 잘 웃는 최지우 때문에 두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 또한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면 서로 긴장감 가득한 표정으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다가도 잠시 쉬는 시간에는 재미있는 농담을 건네는 등 장난을 치며 촬영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들고 있다.  

‘수상한 가정부’ 촬영 현장의 관계자는 “최지우와 송종호의 촬영 장면에서는 늘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송종호가 늦게 합류하기는 했지만 거의 매일 함께 촬영하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지우와 송종호는 대기시간에 연기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또 상대방의 긴장을 풀어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등 서로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서로를 배려하고 즐거운 현장의 분위기가 드라마에 반영되어 완벽한 호흡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18회에서는 서지훈(송종호)과의 관계를 모두 정리하고 돌아온 박복녀(최지우)에게 은상철(이성재)이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줄 것을 제안했다. 과연 박복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