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최지우 '동시 캐스팅' 1+3 파격 애정관계



<올인>의 이병헌과 <천국의 계단>의 최지우가 진한 연애담을 펼치며 한류열풍의 신기원을 이룰 태세다.
 
이미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른 두 사람이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제작 태원영화사)를 통해 한 무대에서 만남에 따라 일본 등 아시아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측에 따르면 두 배우의 캐스팅 소식을 전해 들은 일본 등 아시아 각국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개봉 시기를 포함한 제작 관련 사항 등에 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태다.

 
최지우는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 등을 통해 한류열풍의 정상에 우뚝 선 상태며, 이병헌도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등으로 외모와 연기력을 인정받은 뒤 최근 방한한 일본팬들과 팬미팅을 갖는 등 한류스타로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따라서 두 사람이 주연을 맡게 된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해외 특히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03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두 드라마 SBS

<올인>과 <천국의 계단>의 두 남녀주인공이 스크린에서 만나게 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바람둥이 남자가 세 자매와 사랑을 나눈다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이야기로, 이병헌은 파렴치한(?) 바람둥이로 변신하며 최지우 역시 숙맥 학구파로 등장한다. 이에 따라 <올인>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준 이병헌과 숙맥에서 남자를 알아가며 내면의 정열을 끄집어내는 최지우의 변신이 눈여겨볼 만하다.
 
이를 위해 이병헌은 트레이드마크인 흰 치아를 맘껏 드러내놓고 웃는 미소를 무기로 여성들을 쓰러뜨리는 연기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최지우는 겉잡을 수 없는 사랑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면서 급격한 성격의 변화를 겪고 영화를 코믹하게 풀어낸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영화 <어바웃 아담>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매일 애인을 갈아치울 정도로 자유연애자인 막내 역에는 김효진이 정해진 상태며 권태기의 유부녀 첫째 역은 아직 캐스팅이 결정되지 않았다.
이애경 기자 wasabi@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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