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수들이 맞을때마다 내가 맞는것처럼 아프더군요..
무신 격투기 선수들도 아니고 아주 나빠..벌받은겁니다..그쵸??

아직도 어제의 흥분이 가라앉지 않네요..
어젠 한참동안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눈물이 나오고.....감동만땅이었답니다

설기현이 동점골을 넣었을때 지가 하도 소리를 질러
우리아린이 놀라 구석으로 도망가서 베게에다 머리를 박더군요..헤헤
엄마가 딸 잡을뻔 했습네다...
안정환이 넣었을때도 또 소리를 질렀지만 아린이 미리 알고 귀를 막고 있더군요
암튼 너무 기분좋았습니다
감격스럽구요

요즘 많이 맘도 안좋고...힘들고 그랬는데.....
이제 다 날려버릴랍니다..
내 생각과 틀린사람들한테까지 열받으면 제가 바보겠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로......
또 다른표현을 쓰고 싶지만 너무 과격할거 같아..기양 맘속으로만 외칠랍니다
인터넷 세상이란게 우찌나 무서운곳이던지..딴지거는이들이 우찌나 많은지...
(지랑 통하하시는분들한테만 무슨표현인지 알려드릴께요..궁굼하시면 폰 때리셔요^^)

이젠 4강입니다.......
더 강한 한국인의 힘을 충분히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한국이라는 이름을 세계인의 가슴에 새기고
우리 지우또한 한국의 아름다운 배우로 모든이의 가슴에 새겨지길..........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