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다시한번......

조회 수 3133 2002.07.18 11:16:45
혹시 스타지우에 오랜시간 함께 해주신분중에
제게 쬐끔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기억해주실라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오랫만에 다시 올려봅니다....
"캐논" 입니다.
함께 들으며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네요...( 벌써들 시작하셨죠? ㅋㅋ 전 이제야 시작합니다)
오래전.. 제가 캐논이란 음악을 좋아한다니까 변주곡 종류별로 올려주었던 운3이었던 제이,
그리고 아침마다 가끔 올려주었던  내친구 프링겔.. 자주 연락도 못하고 지내지만
잘들 지내고 있는지.. 울 제이는 이제 배가 남산만해져서..숨을 헉헉 거리고 있을거같고.
프링겔은 아직도 심심할 만큼 한가한 회사서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있겠지....보구싶당....^^

그 많은 변주곡중에 제가 젤루 좋아하는 캐논은 음악에 파도소리가
함께 나오는 캐논인데....인터넷서 찾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조지윈스턴의 캐논을 올립니다
아침에......또는 마음이 심란할때 이 음악을 들으면 마음도 한층 차분해지고
여유로와지는 기분때문에 자주 찾게되더라구요..... 그런데 한동안 잊고살았어요....
그러다 오늘 아침 문득 듣고 싶다는 생각에 새벽 5시가 넘어서 잤지만
나름대로 일찍 컴퓨터를 키고... 혼자 듣다가....... 같이 듣고 싶어 지더라구요.....^^
음악 좋죠?

창문너머 하늘은 오늘도 무지 더울거라고 말하고 있네요.
아침이 주는 상쾌함이 더위에 사라질지라도 기분은 그대로이길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우리 가족들......^^




계속 듣고싶으시면 위에 플레이어 정지버튼 눌르시고 이걸 누르세요..Click !!

댓글 '6'

※꽃신이※

2002.07.18 12:23:33

애정인 가야금삼중주를위한 파헬벨의 캐논.. 가야금이 뚱뚱거리는게.. 어찌나 맑은지..^^; 현주언니가.. 요즘..외롭나바.. 추억생각하고.. 옛사람들기억하고..나두.. 외롭네.. 현주언니.. 힘내요.

변은희

2002.07.18 12:39:39

현주님을 참으로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 중의 한사람입니다.그동안 잊고 있었던 제이님을 기억하게 했습니다.예쁜 아기의 탄생을 기원해 봅니다.아주 먼 옛날의 일처럼 아득하고... 또한 그립습니다.갑자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 때 제가 정말로 좋아하던,그래서 이곳에서 듣고 싶다며 신청했던 '케니 로긴스'의 'For the first time'이... 지금... 죽도록... 듣고 싶습니다...... 신청해도 되겠습니까?

바다보물

2002.07.18 14:31:54

현주야 음악 좋다 컴으로 들으니까 새롭다 누가 아침에 잠을 깨웠을까나.....

jwsarang

2002.07.18 18:37:11

뱃속이(고상하게 마음이라고 해야하남) 차분해지는 느낌이네요. 이 곡이 캐논이구나. 지는 암것도 모르지만 바하의 피아노곡들이 좋은데 이곡도 좋으네요. 현주님 고마버유,,,

마르스

2002.07.18 18:44:58

정말 좋다... 마음이 차분해 지는게 꼭 반성의 시간 같은디.... 장마는 언제 끝날까요? 비가 무지 싫어... 언니 잘들어요...

이정옥

2002.07.18 22:03:24

오늘 우리집이 조용하네요...현주씨가 올려준 음악 들으며 자야겠네...이밤도 더위와 씨름을 할듯...장마비가 제주도 까지 왔다죠? 현주씨 잘자고 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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