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 많이 봤는데 그 중에 제일 좋은것 같아서 골라봤어요-

내일 휴일이라 너무 좋아요 ^^; 친구들과 찜질방을 가기로 했답니당-

피로에 쌓여있던 몸을 화악 풀러 -_ㅠㅠ

저희 국사선생님이 토요일에 결혼을 하는데용 -_ㅠ 맨날 입이 쫙 벌어진 얼굴로

수업을 들어와서 -_ㅠ 자랑아닌 자랑을 하는데 -_ㅠ 처음엔 축하해 드렸지만

가면갈수록 질리고 짜증나는거 있죠 -_ㅠㅠ

시댁이 왕십린데; 인천까지 학교를 매일 출근하려면 다리가 퉁퉁 붓겠다 -_ㅠ

이러면서 -_ㅠ 심각학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당 -_ㅠㅠ

친구들하고 학교 끝나고 여의도까지 서둘러서 예식장을 가야하는뎅-_ㅠ

너무너무너무너무 선생님이 보기 싫어요- ㅋ 있는 잘난척 없는 잘난척 -_ㅠㅠ

시랑 너무 안맞는 말만 했넹;; ㅋ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

스타지우 식구들도 다 사랑받고 계시죠?

오늘 제가 사랑하는 할머니껭 -_ㅠ 학교다녀온 후 짜증을 막 부려서

지금 너무 죄송해요 -_ㅠㅠ 읍- 다음부턴 안 그래야징 -_-

아참참-_- 오늘 원서냈는데요 제가 1지망 쓰는학교애 애들이 조금씩 조금씩 몰리더니

좀 많이 몰려서 -_ㅠㅠ 너무 불안해요- 흡-_- 오늘부터 안하던 기도를 진심어린 마음으로

해야겠어요- 휴- 스타지우 식구들 내일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