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이름은... 친구라는 호칭은 아무에게나 붙여주는 단어가 아닙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등을 돌려도 끝까지 남아주는 것이 친구입니다 십여년이 흐른 후에 만나도 매일 만나도 늘 그 마음이 반갑고 멀리 헤어져 살아도 네가 필요하단 그 말 한마디에 선뜻 달려갈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사랑의 빛깔은 순백이라 변하기 쉽고 일순간 뜨거워 상처받기 쉬운 것이라면 우정의 빛깔은 늘 푸른 솔과도 같아 한결같이 부드럽게 융화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이 찰라를 불태우는 정열이라면 우정은 오랜시간 닦고 다듬어 가야하는 노력입니다 사랑은 베일 속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지만 우정은 베일을 벗어야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나 진실한 친구 한사람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 인생이라 말합니다 친구라는 호칭은 아무에게나 불러주는 이름이 아닙니다 - 권혜진 - 출처 : 스타지우 sunny지우님
2003.05.03 10:01:40
2003.05.03 15:43:24
2003.05.03 17:30:05
2003.05.04 12:00:52
오랜만에 들으니 10년전 단체관람차 홍콩에 갔을때,
야경을 배경으로 유람선 선상에서 '만남'을 열창하던 가수가 생각납니다^^
분위기에 취해 좋아하지 않는 술을 맥주로 3잔이나 마시고,
그렇게... 따라불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Hong Kong... 다시 가고픈 해풍이 시원한 곳이죠^^^
님의 작품이 너무 멋져~~ 새로 보고파~ 올렸담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