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동경국제영화제 특별초대 "日스크린도 점령"
2004-09-14 11:52
'누구나…' 동경국제영화제 특별초대
내달 이병헌과 함께 레드카펫 밟아
◇ 이병헌 ◇ 최지우
'지우히메' 최지우가 다음달 23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동경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겨울연가' 헤로인으로 일본 광고계를 휩쓸고 있는 최지우는 자신의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가 이번 동경국제영화제 특별초대작품으로 선정돼 레드카펫을 밟게 된 것.
일본에서 오는 11월 27일 개봉되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한국개봉 전 고가에 수출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호흡을 맞춘 이병헌과 함께 참석할 예정.
또 이병헌과 출연한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과 권상우와 파트너를 이룬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11월 일본 지상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 당분간 일본에서 '최지우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김소라 기자 so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