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일본팬들 만나 "실제론 강한 여자" 밝혀
[헤럴드경제 2004.10.30 11:19:49]
실제로는 강한 여자에요!"최지우가 일본팬들에게 자신의 실체(?)을 밝혔다.
최지우는 지난 29일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 이달중순부터 일본에서 방영되고 있는 자신의 주연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캐릭터와 관련 "살제와 많은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에서는 너무 격렬하게 맞아 눈물이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잘 울지 않는 아주 강한 여자"라면서 "앞으로 괴롭힘을 더욱 많이 당하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최지우 권상우 출연의 드라마 `천국의 계단`은 일본에서 단 2회 방영으로 현지 검색어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윤경철기자 (anycall@heraldm.com)
[스포츠투데이]
이병헌 ＂최지우는 열정적인 여자＂
‘베드신을 찍으면서 알았다. 그녀가 상당히 열정적인 여자였다는 것을…’
‘뵨사마’ 이병헌이 일본의 TV 프로그램에 최지우와 함께 출연,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의 격정 베드신에 빗대 그녀를 ‘열정적인 여자’로 묘사해 화제다.
이병헌은 지난 28일 오후 일본 유력 민영 방송사인 TBS의 와이드쇼 ‘저스트’에 최지우와 특별 게스트로 동반 참석,이 같은 발언을 해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병헌은 이날 ‘당신이 본 최지우는 어떤 여자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11월27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되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제작 태원 엔터테인먼트)의 파격 베드신을 화두로 꺼내며 “최지우가 상당히 열정적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당시 그의 옆에 앉아있던 최지우는 다소 당황한 듯 혀를 날름 내미는 특유의 제스처를 취하고는 이내 “베드신 얘기를 안 꺼내서 가만히 입 꾹 다물고 있으려 했는데 다 틀렸다”고 재치있게 응수하는 여유를 보였다.
지난 여름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이병헌-최지우는 두 차례의 베드신 연기를 펼쳐보였는데 충분히 자극적이되 첫경험을 하는 남녀처럼 풋풋한 느낌을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병헌은 또 이 인터뷰에서 “최지우와 연기 호흡이 잘 맞아 아주 즐겁고 편하게 찍었다”고 베드신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병헌은 최근 일본 열도에 몰아친 지진의 희생자 및 피해자에 대한 위로의 말로 이 TV 인터뷰의 말미를 장식해 일본 현지 팬들의 감동을 샀다. 그는 한국의 TV와 신문을 통해 지진 소식을 들었다는 말과 함께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와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안 좋은 시기에 프로모션을 하러 와서 유감스럽고 이 영화가 다소나마 팬들의 마음속에 드리워진 그늘을 걷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일본의 열성팬들은 이병헌의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와 팬페이지 등에 글을 올려 그의 사려깊음과 진지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쿄국제영화제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이병헌-최지우는 30일 영화제 공식 행사에 참석한 뒤 31일 귀국한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日방문 '이병헌·최지우' 1000명에 플래시 세례
[스포츠한국 2004.10.30 08:08:04]
한류 스타 이병헌과 최지우가 일본 언론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병헌과 최지우는 29일 낮 12시께 일본 롯본기 아카데미힐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1,000여명에 가까운 취재진이 참석해 깜짝 놀랐다. 이 같은 대규모 취재진이 몰려든 것은 현지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질 정도다. 이병헌은 “몇 차례 일본을 방문했지만 이처럼 많은 취재진이 몰려든 것은 처음이다”며 감사의 말을 건넸다. 두 사람은 이날 기자회견 직후 일본 유명 잡지 ‘AERA’를 비롯해 아사히, 요미우리, 위클리 아사히 등과 연이어 인터뷰를 가졌다.
이처럼 두 사람은 방일 기간에 현지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입국 당시 모습이 속보 형식으로 언론을 통해 곧바로 공개됐는가하면 일본 민방 TBS의 정보프로그램인 ‘하나마루 마켓토’의 코너 ‘하나마루 카페’ 녹화에서 이병헌이 “기회가 된다면 기타노 다케시와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힌 내용도 곧바로 보도됐다.
이병헌과 최지우는 이후 31일까지 17회 도쿄국제영화제에 특별초청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프로모션 활동에 나선다.
(고규대 enter@sportshankook.co.kr)
[헤럴드경제 2004.10.30 11:19:49]
실제로는 강한 여자에요!"최지우가 일본팬들에게 자신의 실체(?)을 밝혔다.최지우는 지난 29일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 이달중순부터 일본에서 방영되고 있는 자신의 주연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캐릭터와 관련 "살제와 많은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에서는 너무 격렬하게 맞아 눈물이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잘 울지 않는 아주 강한 여자"라면서 "앞으로 괴롭힘을 더욱 많이 당하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최지우 권상우 출연의 드라마 `천국의 계단`은 일본에서 단 2회 방영으로 현지 검색어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윤경철기자 (anycall@heraldm.com)
[스포츠투데이]
이병헌 ＂최지우는 열정적인 여자＂
‘베드신을 찍으면서 알았다. 그녀가 상당히 열정적인 여자였다는 것을…’‘뵨사마’ 이병헌이 일본의 TV 프로그램에 최지우와 함께 출연,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의 격정 베드신에 빗대 그녀를 ‘열정적인 여자’로 묘사해 화제다.
이병헌은 지난 28일 오후 일본 유력 민영 방송사인 TBS의 와이드쇼 ‘저스트’에 최지우와 특별 게스트로 동반 참석,이 같은 발언을 해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병헌은 이날 ‘당신이 본 최지우는 어떤 여자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11월27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되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제작 태원 엔터테인먼트)의 파격 베드신을 화두로 꺼내며 “최지우가 상당히 열정적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당시 그의 옆에 앉아있던 최지우는 다소 당황한 듯 혀를 날름 내미는 특유의 제스처를 취하고는 이내 “베드신 얘기를 안 꺼내서 가만히 입 꾹 다물고 있으려 했는데 다 틀렸다”고 재치있게 응수하는 여유를 보였다.
지난 여름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 이병헌-최지우는 두 차례의 베드신 연기를 펼쳐보였는데 충분히 자극적이되 첫경험을 하는 남녀처럼 풋풋한 느낌을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병헌은 또 이 인터뷰에서 “최지우와 연기 호흡이 잘 맞아 아주 즐겁고 편하게 찍었다”고 베드신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병헌은 최근 일본 열도에 몰아친 지진의 희생자 및 피해자에 대한 위로의 말로 이 TV 인터뷰의 말미를 장식해 일본 현지 팬들의 감동을 샀다. 그는 한국의 TV와 신문을 통해 지진 소식을 들었다는 말과 함께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와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안 좋은 시기에 프로모션을 하러 와서 유감스럽고 이 영화가 다소나마 팬들의 마음속에 드리워진 그늘을 걷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일본의 열성팬들은 이병헌의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와 팬페이지 등에 글을 올려 그의 사려깊음과 진지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쿄국제영화제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이병헌-최지우는 30일 영화제 공식 행사에 참석한 뒤 31일 귀국한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日방문 '이병헌·최지우' 1000명에 플래시 세례
[스포츠한국 2004.10.30 08:08:04]
한류 스타 이병헌과 최지우가 일본 언론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병헌과 최지우는 29일 낮 12시께 일본 롯본기 아카데미힐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1,000여명에 가까운 취재진이 참석해 깜짝 놀랐다. 이 같은 대규모 취재진이 몰려든 것은 현지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질 정도다. 이병헌은 “몇 차례 일본을 방문했지만 이처럼 많은 취재진이 몰려든 것은 처음이다”며 감사의 말을 건넸다. 두 사람은 이날 기자회견 직후 일본 유명 잡지 ‘AERA’를 비롯해 아사히, 요미우리, 위클리 아사히 등과 연이어 인터뷰를 가졌다.
이처럼 두 사람은 방일 기간에 현지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입국 당시 모습이 속보 형식으로 언론을 통해 곧바로 공개됐는가하면 일본 민방 TBS의 정보프로그램인 ‘하나마루 마켓토’의 코너 ‘하나마루 카페’ 녹화에서 이병헌이 “기회가 된다면 기타노 다케시와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힌 내용도 곧바로 보도됐다.
이병헌과 최지우는 이후 31일까지 17회 도쿄국제영화제에 특별초청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프로모션 활동에 나선다.
(고규대 enter@sportshankook.co.kr)
지우씨 ..만땅으로 홧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