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가지고 2부를 시청했습니다..
큰기대를 해선지 초반에는 약간 지루한면이???..
하지만 보면서 내내 유진의 마음이 제마음과 같아지는걸 느꼈어요..
처음 사랑이 시작되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이유없이 그냥 내맘속에 들어오는거구나..
오해가 있었지만 그런 작은오해가 내겐 이유가 되니 않는...
준상을 바라보며..."준상아, 나 너 안미워해" 수줍게 내뱉은 말과함께 그렇게 사랑이 시작되죠..
첫눈오는날 첫데이트..
영상~~정말 영화같더이다..
글로 표현하기가 두렵더이다.. 망쳐버릴거 같은..그래서 안할랍니다..
올겨울 저두 이런 사랑을 시작해볼까요??ㅋㅋ
끝부분에서 준상이의 마지막 한마디가 "유진아~" 였는데..
준상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유진이란걸 말한거 일까요??...여운이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서로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하지 못한채 끝나버린 서투른 사랑...
아~~~가슴이 미어집니다..

딴지를 걸자면 하나...
준상이와 상혁의 아버지가 얼만큼 가까워졌길래..
그런 사적인 얘기를 할수 있을까요?? 그것도 애정문제를..ㅋㅋ
물론 공부하면서 가까워진 듯 보였으나..쩝~~

딴지걸기 둘.
서세원쇼를 봤습니다..
물론 지우님..이쁘게 나오셨습니다..
기존에 봐왔던 쇼프로 보다 말씀을 아끼시는듯 보였습니다.
보여지는 이미지는 좋아보였지만 사회자 질문에 성의껏 대답해 주셔야 했는데..
단답형의 대답을 하시더군요....모두다 질문같지 않은 질문이었지만........................
건강이 안좋으셨는지..아님..편집을 잘못해서인지...ㅠ.ㅠ
프로그램 또한 게스트를 모셔놓고 예전화면 보여주고 이것또한 맘에 안듭니다..
잊고 싶은 장면들도 있을텐데.. 왜자꾸 보여주는지..
이미지 바꾸려 노력하는데..자꾸 보여줌으로써 꼭 상기시켜주는..흠~~~~
어차피 드라마 홍보를 위한거였구..보니까 준비된 순서도 없었던거 같구..
그럼 차라리 ng장면이나 실컷 보여주던지..
쩝~~~~아쉬움이 남는 프로였습니다..

그래도 겨울연가 파이팅입니다..
지우님 말씀대로 1,2회보다는 3,4회..
5,6부가 더 기대되는 드라마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