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시대’ 활짝

조회 수 3071 2001.12.12 11:16:07
지우씨 기사는 아니지만..겨울연가에 함께 출연하고 내용이 좀 있어서 올렸어요......

  
“이번에는 ‘박용하 신드롬’을 일으킬 겁니다.”

탤런트 박용하가 최지우를 두고 배용준과 연기대결을 벌인다.

내년 초 방송 예정인 KBS 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연출 윤석호?^극본 김은희 윤은경)의 주연 4인방 중 마지막까지 비어 있던 상혁에 낙점을 받은 것. 극 중 배용준이 맡은 준상의 이복 동생인 상혁은 최지우가 맡은 유진을 두고 형과 갈등을 빚는 역할. 이복 형에 대한 열등감과 승부욕으로 인해 드라마의 팽팽한 긴장감과 사건을 일으키는 중요한 인물이다.

상혁은 드라마의 분위기와 흐름을 주도하는 역할답게 배용준 최지우 박솔미 등 일찌감치 결정된 다른 배역에 비해 연기자 선정에 끝까지 난항을 겪었다.

여러 스타들이 오디션을 보고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박용하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배역을 맡았다.

윤석호 PD는 “상혁은 착하고 곧은 심성을 지닌 전형적인 모범생이지만 사랑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힘든 삶을 사는 인물”이라며 “박용하가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박용하 역시 그동안 마냥 순하고 여리기만 했던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 “몸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특히 이번에 맡은 상혁의 이미지가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가을동화’의 원빈과 흡사해 이번에는 본인이 돌풍의 주역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댓글 '1'

아린

2001.12.12 12:14:28

멋진 연기가 나오리라 생각되네요....선한인상이 참 착해보이는 배우인데...유진을 열렬히 사랑하는 모습...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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