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처럼 털어버리자~!!!!

조회 수 3100 2002.07.15 12:25:44
정바다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이다.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를 부른다.
번개와 같이 떨어지는 물방울은
취할 순간조차 마음에 주지 않고
나타(懶惰)와 안정을 뒤집어 놓은 듯이
높이도 폭이 없이 떨어진다.

- 김수영 <폭포 中>




하늘 江 어디쯤을 흐르기 싫어서
강물이 羽化의 길을 포기한 것은 아닐 것이다
돌아보지 마라, 돌아보지 마라
돌이킬 수 없는 生이 있다는 듯이
폭포는 무너지는 것으로 제 몸을 삼는다

- 권 혁웅 <폭포 中>





                                
        
오늘도 여전히 마음이 무거운 스타지우네요.
다들 지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넘치셔서.흘러내리는 마음의물 들이 너무 많은듯합니다.
가끔은 너무 고요한 호수가 재미없어서
지나던 아이마저도 돌멩이 하나 던져보는 호기심이 발동 한다죠?
아마도 사랑의마음들이 더욱 탄탄해지기위한 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는 그만 고요한 스타지우를 바라며
폭포처럼 어지럽고복잡한 마음 털어버리셨으면 합니다
님들 모두 오후시간은 즐겁게 지내시길 ~~`


댓글 '4'

김문형

2002.07.15 12:55:06

바다야. 이제는 마음이 많이 편한거 같구나. 정말 폭포에 모든 걱정 시름 씻어버렸음 좋겠다. 즐거운 하루 보내.

sunny지우

2002.07.15 14:44:23

뻑국새 인가봐요. 사극의 주인공이 된듯하네요. 발벗고 물속에 담그고 앉아 있으면 이곳이 천국이겠지요?

이지연

2002.07.15 15:28:54

아이 시원해~~~~~ 우리 올 여름은 이곳으로 휴가를 갈까나?

이정옥

2002.07.15 17:23:17

새소리 폭포소리 산꼴짜기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 ...이곳이 천국이군요 ...덧 없는 인생사 ..문득 생각나서 ㅎㅎㅎ감사하는거 눈에 보이죠..고마워 하는것도 ...우리식구들 마음이 다 편안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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