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오는 아침에......

조회 수 3212 2002.09.25 06:36:42
바다보물
이 노래 모두 잠 들어 있는 지금 너무 좋은데
모두가 일어난 아침에는 좀 별로겠죠?
스타지우의 가족이 된지 벌써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스타지우 출발을 함께 하신 분들은 번데기 앞에 주름 잡는다고 하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처음 이곳에 와서 몇달동안 눈팅만 열심히 하다...그러다 이곳이 너무 좋아서 유진이가 좋아서.....
가입을 하고 글을 남기고..........
벌써 반년이라니......
처음엔 내가 이토록 긴(?)시간 동안 이곳에 머물지는 몰랐습니다
사랑하는 동생들이 생기고....사랑하는 언니들이 생기고.....
그들로부터 어떻게 음악을 올리는지....무엇이 인터넷상의 예의인지도 알게 되고.....
얼굴 한번 본적이 없는데도 어쩜 이렇게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며...
언니언니 하면서 따를수가 있는지....신기하고 그들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고...
힘들어하면 서로 위로도 해주고....기뻐할일은 두배로 추카해주고.....
그러다 이렇게 정이 푹 들어버렸네요
가끔은 아주 가끔은 답글 다는게 힘들때도 있고.....게시판에 글 올리는게 부담이 될 때도 있고.....
그래도 이곳을.... 이 새벽에 헤매게 만드는 무엇이 있는것 같아요
직접 얼굴을 보고 가끔 만나는 분들이나..게시판에서...쳇방에서...또 전화로 만나는 여러분이
이제 저에게는 오랫된 친구처럼 안부가 궁금해 집니다
우리 오래오래 우리들 얘기며 지우 얘기 하면서 지내도록 해요
사랑합니다






댓글 '10'

코스

2002.09.25 07:03:01

이른 아침 보물님 글의 꼬리를 잡아보네요.나 역시 이렇듯 오랜시간 지우마을에 머물게 될줄은 몰랐다는....아마도 지우마을의 따뜻함과 갈수록 더 크게 느껴지는 지우씨의 매력이 날 놓아주지 않는거 같애...우리 지우씨 안에서 세상읽기를 함께하며 그런 오래된 벗이 돼자구요.오늘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보물이가 행복한 마음을 선물해줘서 기분 만땅이라눈....^_^

달맞이꽃

2002.09.25 07:43:47

이른새벽에 우리보물이 왜? 헤매었을까?요새 유난히 센치해지는 보물이 정말 가을을 많이 타는것 같애 후후맘도 몰르고 댓글로 우스갯 소리나 하고 언니 나이만 먹었지 철이 정말 없는것 같지? 보물아 언니도 하루하루~~언니 많은 동생들이 있어 정말 행복하다 후후~~먼 훗날에도 우리 지금 마음 간직하고 지우로 인한 작은 끈이라도 놓지않기 ? 힘들때 등대고 기댈수 있는 그런 언니 ,동생이 되자꾸나 ~~오늘은 하늘이 어둡구나 ..그래도 우리는 행복하자 오늘 ~~

꽃신이

2002.09.25 08:35:29

난..언니가 사랑타령할때부터 짐작을 했음.. 언니..정말정말..가을타는구나~ 근데..가을은 외로운사람이 타는거라눈데.. 언닌..동생두 이따시만큼 만쿠,언니는 더만쿠,친구두있구,가족두있구.. 있을꺼 다있구만..왜그래요~☆ 매일매일 행복해지자구요~! 이따시만큼..사랑합니다.

세실

2002.09.25 09:24:27

보물님 좋은 아침^^ 아침에 들어도 나는 좋은데 ㅎㅎㅎ 우리 아들은 가끔씩 울리는 내 핸펀이 울리면" 엄마 바다보물 전화왔네." 그런다눈 ㅎㅎㅎ 자기 엄마에게 전화 올 사람은 보물밖에 없다고 생각하나봐 ㅋㅋㅋ

이지연

2002.09.25 09:36:16

보물언니 음악 좋다...가을엔 좀 분위기 있는 노래가 좋지....언니야~~~~~ 사랑한데이~~~~~

앨리럽지우

2002.09.25 10:41:54

보물언니.. 그렇게 뒤척인거얌? 정말 울 보물이언니 가을여인이넴.. 난..감기루 기침하다가 일어났다눈..홍홍.. 언니.. 음악 좋당~

김문형

2002.09.25 11:22:26

보물이가 가을을 타는거야? 나도 여기서 사랑에 빠졌거든. 지우하고 가족들에게 말야. 그러데 여길 떠나기가 싫으니 어쩌니....... 병이지?

박혜경

2002.09.25 11:57:11

그 많고 많은 인터넷 싸이트중에서 이렇게 좋은 곳을 알게되구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서 정말 늘 감사해 기쁘고 여러분 모두 사랑해요

운영자 현주

2002.09.25 12:04:42

음악 선곡이 달라지셨습니다. 혹시 무슨일 있으셨습니까? 하하~~ 보물님다운 음악이 그립습니다..^^ 울 가족들은 어찌나 사랑이 넘치는지....넘넘 보기좋아염..저두 사랑해요~~~~~~~

이영진

2002.09.25 13:03:33

바다보물언니... 가을을 많이 타시나봐요...저 역시 사랑스러운 지우와 이 스타지우를 알게 된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답니다... 제 마음의 벽을 많이 허물어 주시고, 세상은 그렇게 매정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준 곳입니다 서로 걱정하고 아껴주며 서로 사랑하는 이런 따뜻한 스타지우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곳입니다...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보물언니두 너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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