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불치병 멜로가 돌아온다

조회 수 8036 2006.03.15 15:32:08
지우사랑
한국영화, 불치병 멜로가 돌아온다

[스타뉴스 2006-03-15 13:3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최근 개봉한 '음란서생'에서 주인공 윤서(한석규 분)의 입을 막기 위해 칼을 뽑아든 조 내관(김뢰하 분)은 말한다. "가장 입이 무거운 자는 죽은 자이지."
죽음이 보장하는 것이 어디 비밀 뿐이랴. 죽음은 결코 변질되지 않는 사랑을 간직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자 가장 완벽한 방법이다. 같은 맥락에서 불치병은 순정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극적인 계기가 된다. 유구한 멜로의 역사 속에서 죽음과 불치병이 주요한 클리셰로 자리잡은 것은 당연한 결과다.

2005년말부터 불기 시작한 한국영화의 멜로 바람은 2006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을 무시하기라도 하듯 눈물 멜로와 사랑에 빠진 2006년의 충무로에는 불치병이 창궐했다. 근래 볼 수 없었던 대유행이다.

지난달 개봉한 '백만장자의 첫사랑'(감독 김태균·제작 보람영화사)과 개봉을 앞둔 최지우 조한선의 '연리지'(감독 김성중·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는 불치병에 걸렸지만 명랑함이 넘치는 독특한 여주인공이 등장한다. 신예 임정은과 지현우가 호흡을 맞춘 '사랑하니까 괜찮아'(감독 곽지균·제작 씨앤필름)도 마찬가지. 싱그러운 여주인공이 불치병 환자다.

장신영과 백성현이 싱그러운 연상녀 연하남 로맨스를 펼치는 '로맨싱 플라워'(감독 장성수·제작 컬쳐캡미디어)에서는 반대로 남자주인공이 불치병의 희생자가 된다. 멜로물은 아니지만 박광수 감독의 신작 '눈부신 날에'(제작 아이필름)에서는 양아치 역의 박신양과 그가 얼떨결에 떠맡게 된 사랑스러운 아이 서신애가 모두 불치병 환자다.

올 한해 20여편의 국산 멜로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발병률'이다. 불치병을 극적 반전으로 택한 작품을 합치면 그 비율은 더 높아진다.

TV 드라마를 돌이켜보면 경향은 더 확실하다. 유호정이 주연을 맡은 KBS 주말드라마 '인생이여 고마워요'는 불치병을 치료하는는 과정의 가족애를 끈끈하게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들의 사고로 방송이 중단된 MBC '늑대'는 두 남자주인공 에릭과 엄태웅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여주인공 한지민이 불치병 환자였다. KBS에서 방송 예정인 '야수와 마녀' 역시 불치병이 주요 소재라 한다.

그러나 멜로영화나 드라마속 불치병을 빈약한 상상력의 산물이라 비난만 할 것은 아니다. 불치병을 내세웠으되 불치병에 목매지 않은 신선한 멜로영화들은 꾸준히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았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내를 바라보며 사는 남편의 절절한 사랑을 그린 정우성 손예진의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2004년 국내 흥행에 이어 지난해 일본에서도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최고의 멜로 흥행작인 전도연 황정민의 '너는 내 운명'은 에이즈에 걸린 다방 레지와 농촌 총각의 사랑을 절절하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주부 시청자들을 울렸던 '맹순이' 최진실의 드라마 '장밋빛 인생'은 어떤가.

요 몇년 새 불치병 멜로들의 보여온 높은 흥행 타율이 현재 불치병 멜로의 대유행에 영향을 끼쳤음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성공한 불치병 멜로들이 진부하기 그지없는 소재로 현대 관객의 구미에 맞는 신선한 이야깃거리를 내놓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었다는 분석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우후죽순 등장한 불치병 멜로들이 뻔뻔한 자기복제물인지, 클리셰를 뛰어넘은 수작인지, 논쟁은 확인 이후로 미루자. 다만 이것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겠다. 세월도 어쩌지 못한 '불치병 멜로'의 여전한 힘! <사진설명=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연리지', '사랑하니까 괜찮아', '백만장자의 첫사랑', '너는 내 운명'> rok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스오피스 프리뷰] 단타 흥행 국면으로 재편?

[필름 2.0 2006-03-15 12:50]  



시대극 열풍이 한풀 꺾인 비수기 극장가가 단타 흥행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음란서생>이 2주 천하를 마감한 지난 주말 <데이지>가 바통을 이어 받았으나, 개봉 한 주만에 최대 고비를 맞았다. 새로 간판을 내거는 문소리, 지진희 주연의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 예매 점유율(이하 맥스무비 집계 기준) 수위를 내주며 급락세로 접어든 것. 정우성, 전지현 커플에 이끌려 이 영화의 입장권을 샀던 오프닝 관객들의 입소문이 썩 좋은 편이 아니었다는 증거다.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일단 예매 점유율의 기선을 잡긴 했으나, 경쟁작들을 일거에 제압할만큼 강력한 수준은 못된다. 섣부른 예상이긴 하지만,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역시 영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일반 관객들의 기대감에 화답하는 관습적인 영화가 아니라는 점에서 오프닝에 집중하는 단타 흥행에 머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으로선 바로 한 주 뒤 권상우와 김하늘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청춘만화>가 기다리고 있는 것도 최대 부담이다. 그렇다면 <청춘만화>는? 역시 잇따라 간판을 내거는 최강희, 박용우 주연의 <달콤, 살벌한 여인>과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연리지> 등의 청춘 멜로 영화들이 뒤에 도사리고 있다. 이어서 정재영과 장서희가 주연한 <마이캡틴 김대출>과 조승우, 강혜정 커플의 <도마뱀>도 줄줄이 대기중이다.

이렇게 된다면, 3,4월 극장가는 한국영화가 여전한 흥행 헤게모니를 장악한 가운데서도 1,2주 단타 흥행작들이 줄을 잇는 양상을 띠게 될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보기에 따라선 기대작이 넘쳐나서라고 분석할 수도 있겠고, 반대로 기대작이 별로 없어서라고 풀이할 수도 있겠다.

한편, 이번 주말 함께 개봉하는 조재현, 김지수 주연의 <로망스>나 봉태규 주연의 <방과후 옥상>의 경우엔 '대박' 수준의 오프닝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할리우드 SF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약진이 예상된다. 대부분의 할리우드 영화가 죽을 쑤고 있는 상황에서 그 역시 대단한 수준은 못되겠지만, 어쨌든 볼거리로 무장한 할리우드 SF 영화는 흥행 면에서 기본은 한다. 국내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할리우드 장르도 SF다.
최광희 기자


훼미리마트, ‘현금영수증 대축제’ 이벤트 실시

[프라임경제 2006-03-15 13:11]  



매일 600 명에게 석류음료 증정

[프라임경제] 정부의 공평과세 실현 방침에 맞춰, 기업들이 현금영수증 마케팅에 속속 앞장서고 있다.


지난 해 현금영수증제도가 처음 출범한 이래 첫 연말정산을 받은 후, 소비자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현금영수증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15%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훼미리마트는 KT와 함께 공동으로 1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간 ‘현금영수증 대축제’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동안 전국 3200여 개의 훼미리마트 매장에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고객 중 매일 600명에게 즉석 추첨을 통해 영화배우 이준기가 광고하는 석류음료를 증정한다.


또한 즉석추첨에 당첨되지 않은 고객도 발급받은 현금영수증 승인번호를 훼미리마트 홈페이지(www.familymart.co.kr)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 ‘연리지’ 예매권을 총 1000쌍에게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훼미리마트와 KT가 상호 전산시스템을 보완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즉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현금영수증에 당첨결과를 인쇄하는 실시간 즉석추첨방식을 도입해 진행된다.


이 추첨방식은 POS시스템을 이용하는 대형매장,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초로 적용되는 사례라 눈길을 끌고 있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현금영수증제도는 소비자에게는 연말세금공제 특혜를, 기업 측에게 부가세공제 특혜를 제공함으로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올해에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현금영수증 발급율 40% 증가를 목표로 두고 계속적인 현금영수증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연상 기자 birdy100@pbj.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pbj.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훼미리마트, '현금영수증 대축제' 이벤트 실시

[스탁데일리 2006-03-15 12:20]    

보광훼미리마트는 정보통신업계 1위 사업자인 KT와 함께 공동으로 2006년 3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 달간 “현금영수증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이벤트동안 전국 3200여개의 훼미리마트 매장에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고객 중 매일 600명에게 즉석 추첨을 통하여 영화배우 이준기가 광고하는 석류음료를 증정한다. 또한 즉석추첨에 당첨되지 않은 고객도 발급받은 현금영수증 승인번호를 훼미리마트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지우, 조한선 주연의 영화‘연리지’예매권을 총 1000쌍에게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보광훼미리마트’와 ‘KT'가 상호 전산시스템을 보완하여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즉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현금영수증에 당첨결과를 인쇄하는 실시간 즉석추첨방식을 도입하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본 추첨방식은 POS시스템을 이용하는 대형매장,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초로 적용되는 사례다.

스탁데일리 기자 webmaster@stockdaily.co.kr

Copyrightⓒ스탁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일본 배우들!! 너도나도 한국 앞으로!!

[YTN STAR 2006-03-14 20:35]  




  

[리포트]

최근 국내 극장가에서 일본 영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영화에 출연했던 일본 스타들의 한국 방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내한한 일본 스타들을 만나봤습니다.

지난 13일 인천 공항인데요.

누구를 기다리는지, 정말 많은 팬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일본 최고의 인기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팬들이라고 하는데요.

나카시마 미카씨는 우리에게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주제곡의 원곡자로 더욱 유명하죠.

일본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 한국을 찾았다고 합니다.

[인터뷰:나카시마 미카]

"안녕하세요. 나나를 맡은 나카시마 미카입니다."

가수가 아닌 영화배우 나카시마 미카씨.

나카시마 미카는 오는 30일 국내에 개봉하는 영화 '나나'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영화 '나나'는 이름은 같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사는 두 소녀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일본에서만 3,200만 부가 팔린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일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증명하듯 취재 열기도 굉장했습니다.

또 다른 일본 영화 '스윙걸즈'도 오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우에노 쥬리씨가 지난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내한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스윙걸즈'는 발랄하고 명랑하지만 약간은 엉뚱한 여고생들의 재즈 밴드 결성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재즈를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우에노 쥬리씨는 3개월간 색소폰을 배웠다고 하네요.

국내 취재진을 위해서 연주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오랜만의 연주에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우에노 쥬리]

"굉장히 긴장돼요."

"YTN STAR 시청자 여러분, 우에노 쥬리입니다."

[인터뷰:우에노 쥬리]

Q) '스윙걸즈'는 어떤 영화인지...

A) "시골 여고생들이 재즈를 연주하는 내용의 영화이다.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다. 4개월 동안 직접 연습을 했다. 거짓이 없는 영화다."

Q) 좋아하는 한국 배우가 있다면...

A) "최지우, 배용준, 박용하 등등"

Q) 한국에 대한 인상은...

A) "한국은 가까운 나라라는 느낌이다. 이렇게 영화를 통해서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지난 1월 말에 개봉한 영화 '메종 드 히미코'의 주연 오다기리 죠씨도 계속되는 인기에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인터뷰:오다기리 죠]

Q) 한국 내 인기를 실감하는지...

A) "듣기는 했는데 극장가서 확인을 해봐야겠다."

아직은 인기를 실감하지 못하나 본데요.

"영화 '메종 드 히미코'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들었는데..."

"어떻게 제 일본말을 알아듣죠??"

통역을 하기 전에 일본말을 모두 알아들을 정도로 오다기리 죠에 대한 인기가 대단한데요.

[인터뷰:오다기리 죠]

Q) 영화 '메종 드 히미코'는...

A) "'메종 드 히미코'는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영화다. 극장에서 확인해보세요."

날로 높아가는 국내 인기 덕분에 내한한 일본 스타들.

일본 영화의 인기는 일반인들의 생각 이상인데요.

일본 스타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 선물도 준비하고요.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영화 '나나'의 배우 나카시마 미카와 나리미야 히로키씨는 팬들을 위한 특별 시사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니카시마 미카·나리미야 히로키]

"안녕하세요. 나카시마 미카입니다."

"안녕하세요. 나리미야 히로키입니다."

말 한마디, 한 마디에 팬들의 반응. 장난이 아니죠.

열광적인 반응에 오히려 나카시마 미카씨가 놀란 표정입니다.

[나카시마 미카]"한국에 오게 돼서 기쁘고... 영화 재미있게 봐 주시길..."

공식적인 행사가 끝나고 작별의 시간, 팬들은 매우 아쉬워합니다.

"'나나'를 재미있게 봐 주세요."

한국말 너무 잘하죠.

그래서 알고 있는 한국말을 물어봤습니다.

"배고파"

"배고파"

특이하죠? 그래서 "여러분 사랑해요"라는 말을 부탁해봤는데요.

"여러분 사랑해요."

뜻을 알고는 쑥스러워하죠.

오다기리 죠씨 갑자기 다른 말을 하는데요.

"여러분 많이 먹어요."

"여러분 사랑해요."

한국 영화의 흥행 속에 국내 극장가에서 조용하게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일본 영화들.

덕분에 내한하는 일본 스타들 국내 팬들은 영화도 보고, 스타도 보고 즐겁기만 한데요.

앞으로 계속 이어지는 일본 영화들 더욱 좋은 반응 기대가 됩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3'

hibiscus

2006.03.15 17:29:59

지우사랑님... 종합기사들 올려주셔서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많은 멜로영화들이 줄을 이은다지만 "연리지"가 최고 일것같아요....
지우씨표만의 멜로로 대박나세요....."연리지" 화이팅!!!!!!

달맞이꽃

2006.03.15 18:04:31

에휴..슬프지만 어떻해요..그래야 잼있어야 하니요........^^ㅎ
지우사랑님 오랜만입니다
잘 계시지요?

지우공쥬☆

2006.03.15 20:39:50

연리지 대박입니다 ~ 아마 멜로 영화중에 최고이겠죠?
지우사랑님 기사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112 [연예]'사랑한다면 연리지처럼…', '연리지' 포스터 공개 [2] 미소 2006-03-15 3143
25111 &lt;한류기사들&gt;탄자니아에 ‘겨울연가’ 뜨고 이집트에서는 ‘대장금’ 돌풍 [2] 2006-03-15 7575
» 한국영화, 불치병 멜로가 돌아온다 [3] 지우사랑 2006-03-15 8036
25109 윤무곡9회 캡쳐사진........ [3] 이경희 2006-03-15 4892
25108 투표하세요..^^ [2] 팬^^ 2006-03-15 3258
25107 모두 지우님이 걱정되서 하는말입니다 [11] 2006-03-15 4028
25106 아름다운 날들 9부 [4] 코스 2006-03-15 8155
25105 샤&#48225;하게 연리지 얘기해요ㅋㅋ [5] ★벼리★ 2006-03-15 3041
25104 론도야~님 말에 1000% 동감!!! 일본에서 최지우님 연기력가지고 뭐라그러시는분들... [24] 윤경 2006-03-14 3946
25103 [re] 윤경님 보세요. [1] 달빛 2006-03-15 3044
25102 두사람의 흔들리는 눈동자..흔들리는 총부리.. [10] 코스 2006-03-14 3241
25101 &lt;vod&gt;일본TV 영상입니다^^ [5] saya 2006-03-14 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