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라는 이름의 찻집

조회 수 3202 2008.02.20 18:12:23
잠시 객
비상구라는 이름의 찻집

이 정 란

어서 오세요
비상구가 필요하세요
비상구를 찾아 다니셨나요
여기가 비상구가 아니냐구요
아니예요, 여기가 아니예요
친구와 다정한 얘기 나누며
웃을 수 있는 당신 마음이
바로 비상구예요.

내가
당신에게
비상구 출입문을 열어드릴 테니
당신은
당신 옆의 친구에게
막히지 않는 비상구가 되어 주세요
우리 모두에겐
비상구가 꼭 필요합니다.

((횡설수설
지우님의 봉사활동으로 게시판이 풍성하네요.
묵묵히 봉사하는 여러분들이 항상 자랑스럽습니다.
후기와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함이 느껴집니다.
추위가 아직 물러가지 않았으니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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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코스(W.M)

2008.02.20 21:39:36

사람과 사람사이...
성실한 만남과 선의적인 교류가 원만하게 이루어질때...
삶의 만족과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잠시객님 글에 많은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늘...견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지우사랑

2008.02.21 10:04:13

당신은 어떤 비상구를 가지고 계시나여? 전..... 크게 웃고 이성이랑 수다떨기, 잠자기 기타등등 등등...

달맞이꽃staff

2008.02.28 10:05:30

늘.....고맙습니다^^
삶이 무료하고 지칠때 .....5년전인가요....지우님이 제겐 비상구였지요
지우님을 알고부터 늘 보는 풍경에도 의미가 부여되고.....
건강하세요..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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