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인’ 톱스타 최지우-고학생 유지태 상반된 스타일링 눈에 띄네
뉴스엔 박세연 기자]
'지우히메' 최지우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SBS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은 톱 여배우와 평범한 남자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내는 멜로 드라마다.
최지우, 유지태, 이기우, 차예련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스타의 연인'에는 서로 다른 외적 조건을 지닌 등장인물들이 있어 눈에 띈다.
우선 최지우는 극중 톱스타인 이마리 역을 맡아 그녀만의 화려한 패션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가난한 소설가 지망생 김철수로 분한 유지태와 부드러운 감성의 재벌 2세 정우진 역을 맡은 이기우는 상반된 가정 환경을 반영하는 서로 다른 패션을 연출한다.
# 화려하고 빛나는 재벌·톱스타
최지우는 톱스타 배역 답게 화려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뽐냈다. '스타의 연인' 포스터 촬영에서 착용한 귀걸이는 최지우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리스 꽃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다양한 형태의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바로크풍 디자인이다. 화려한 아름다움 뒤에 남 모를 아픔과 의외의 강인함이 배어있는 이마리의 이미지와 닮은 느낌이다. 또 깃털의 머리장식으로 화려함을 극대화시키고 베이지색의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드레스를 매치했다.
극중 재벌 후계자 역할을 맡은 이기우는 화려함을 살리기 위해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반지로 포인트를 줬다. 재벌다운 럭셔리함을 강조하기 위해 심플하고 절제된 라인의 넥타이핀을 착용하고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재벌가 우진의 이미지를 마무리했다.
# 가난한 소설가 지망생·순수한 첫사랑 그녀
유지태는 가난한 소설가의 수수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자켓과 니트, 남방으로 모던함을 살렸다. 또 너무 돋보이지 않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갈색이나 남색 의상을 주로 매치했으며 부드러움의 대명사인 터틀넥으로 순수함 감성을 살렸다.
SBS '워킹맘' 등 전작에서 톡톡 튀는 커리어우먼의 역할을 주로 맡아온 차예련은 '스타의 연인'에서 유지태의 첫사랑으로 분해 베이지 컬러의 장식이 배제된 심플한 의상으로 스타일링했다. 첫사랑의 순수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헤어스타일도 최대한 얌전하게 어깨 길이의 생머리로 남겨뒀다.
이에 대해 주얼리브랜드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스페셜리스트는 "스타일은 각 사람의 인상을 대변하는 중요한 아이콘이다. 때문에 스타들의 경우 주얼리로 포인트를 줘 화려함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스타의 연인', 스타일 연인!…4人4色 스타일 비교
12월 10일 첫 방영되는 '스타의 연인'에는 톱스타 역의 최지우, 가난한 소설가 지망생 유지태, 재벌의 후계자 이기우, 유지태의 첫사랑 차예련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포스터에서 공개된 극중 이들의 스타일은 각 캐릭터에 맞게 화려함과 수수함으로 구분된다.
'뮈샤 주얼리' 김정주 스페셜리스트는 “스타일은 각 사람의 인상을 대변하는 중요한 아이콘이다. 그래서 스타들의 경우 주얼리로 포인트를 줘 화려함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한다.
포스터에서 미리 볼 수 있는 네 주인공의 스타일을 ‘화려한 스타일 vs 심플한 스타일’로 나눠 분석해 봤다.
위: 스타의연인 포스터와 최지우가 착용한 아르노의 러브마리 귀고리, 아래: 스타의연인 포스터와 이기우가 착용한 아르노의 넥타이핀과 반지>
# 재벌과 톱스타의 화려함
극중 톱스타 역할을 맡은 최지우는 화려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뽐냈다. 이날 포스터 촬영에 착용한 ‘러브마리’라는 이름의 귀고리는 극중에도 많이 등장하고 최지우가 가장 좋아하며 청초한 그녀와 닮은 아이리스 꽃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다양한 형태의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바로크풍 디자인이다.
극중 화려한 아름다움 뒤에 남 모를 아픔과 의외의 강인함이 배어있는 마리의 이미지와 매우 닮아 있다. 또한 깃털의 머리장식으로 화려함을 극대화시키고 베이지색의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드레스를 매치하였다.
또한 재벌 후계자 역할을 맡은 이기우는 화려함을 살리기 위해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반지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럭셔리함을 강조하기 위해 심플하고 절제된 라인의 넥타이핀을 착용하고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재벌가 우진의 이미지를 마무리했다. # 가난한 소설가 지망생과 첫사랑 그녀
가난한 소설가의 수수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자켓과 니트, 남방으로 모던함을 살렸다. 또한 너무 돋보이지 않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갈색이나 남색 의상을 주로 매치했다. 부드러움의 대명사인 터틀넥으로 부드럽고 순수함 감성을 더욱 살렸다.
이전의 드라마에서 톡톡 튀는 커리어 우먼과는 달리 유지태의 첫사랑 역할의 차예련은 베이지 컬러의 장식이 배제된 의상으로 심플하게 스타일링 했다. 또한, 첫사랑의 순수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헤어스타일도 최대한 얌전하게 생머리 그대로 놔두었다. 하지만 차예련 특유의 세련미는 여전히 돋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뉴스엔 박세연 기자]
'지우히메' 최지우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SBS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은 톱 여배우와 평범한 남자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내는 멜로 드라마다.
최지우, 유지태, 이기우, 차예련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스타의 연인'에는 서로 다른 외적 조건을 지닌 등장인물들이 있어 눈에 띈다.
우선 최지우는 극중 톱스타인 이마리 역을 맡아 그녀만의 화려한 패션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가난한 소설가 지망생 김철수로 분한 유지태와 부드러운 감성의 재벌 2세 정우진 역을 맡은 이기우는 상반된 가정 환경을 반영하는 서로 다른 패션을 연출한다.
# 화려하고 빛나는 재벌·톱스타
최지우는 톱스타 배역 답게 화려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뽐냈다. '스타의 연인' 포스터 촬영에서 착용한 귀걸이는 최지우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리스 꽃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다양한 형태의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바로크풍 디자인이다. 화려한 아름다움 뒤에 남 모를 아픔과 의외의 강인함이 배어있는 이마리의 이미지와 닮은 느낌이다. 또 깃털의 머리장식으로 화려함을 극대화시키고 베이지색의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드레스를 매치했다.
극중 재벌 후계자 역할을 맡은 이기우는 화려함을 살리기 위해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반지로 포인트를 줬다. 재벌다운 럭셔리함을 강조하기 위해 심플하고 절제된 라인의 넥타이핀을 착용하고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재벌가 우진의 이미지를 마무리했다.
# 가난한 소설가 지망생·순수한 첫사랑 그녀
유지태는 가난한 소설가의 수수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자켓과 니트, 남방으로 모던함을 살렸다. 또 너무 돋보이지 않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갈색이나 남색 의상을 주로 매치했으며 부드러움의 대명사인 터틀넥으로 순수함 감성을 살렸다.
SBS '워킹맘' 등 전작에서 톡톡 튀는 커리어우먼의 역할을 주로 맡아온 차예련은 '스타의 연인'에서 유지태의 첫사랑으로 분해 베이지 컬러의 장식이 배제된 심플한 의상으로 스타일링했다. 첫사랑의 순수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헤어스타일도 최대한 얌전하게 어깨 길이의 생머리로 남겨뒀다.
이에 대해 주얼리브랜드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스페셜리스트는 "스타일은 각 사람의 인상을 대변하는 중요한 아이콘이다. 때문에 스타들의 경우 주얼리로 포인트를 줘 화려함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스타의 연인', 스타일 연인!…4人4色 스타일 비교
12월 10일 첫 방영되는 '스타의 연인'에는 톱스타 역의 최지우, 가난한 소설가 지망생 유지태, 재벌의 후계자 이기우, 유지태의 첫사랑 차예련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포스터에서 공개된 극중 이들의 스타일은 각 캐릭터에 맞게 화려함과 수수함으로 구분된다.
'뮈샤 주얼리' 김정주 스페셜리스트는 “스타일은 각 사람의 인상을 대변하는 중요한 아이콘이다. 그래서 스타들의 경우 주얼리로 포인트를 줘 화려함을 극대화한다”고 설명한다.
포스터에서 미리 볼 수 있는 네 주인공의 스타일을 ‘화려한 스타일 vs 심플한 스타일’로 나눠 분석해 봤다.
위: 스타의연인 포스터와 최지우가 착용한 아르노의 러브마리 귀고리, 아래: 스타의연인 포스터와 이기우가 착용한 아르노의 넥타이핀과 반지>
# 재벌과 톱스타의 화려함
극중 톱스타 역할을 맡은 최지우는 화려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뽐냈다. 이날 포스터 촬영에 착용한 ‘러브마리’라는 이름의 귀고리는 극중에도 많이 등장하고 최지우가 가장 좋아하며 청초한 그녀와 닮은 아이리스 꽃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다양한 형태의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바로크풍 디자인이다.
극중 화려한 아름다움 뒤에 남 모를 아픔과 의외의 강인함이 배어있는 마리의 이미지와 매우 닮아 있다. 또한 깃털의 머리장식으로 화려함을 극대화시키고 베이지색의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드레스를 매치하였다.
또한 재벌 후계자 역할을 맡은 이기우는 화려함을 살리기 위해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반지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럭셔리함을 강조하기 위해 심플하고 절제된 라인의 넥타이핀을 착용하고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재벌가 우진의 이미지를 마무리했다. # 가난한 소설가 지망생과 첫사랑 그녀
가난한 소설가의 수수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자켓과 니트, 남방으로 모던함을 살렸다. 또한 너무 돋보이지 않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갈색이나 남색 의상을 주로 매치했다. 부드러움의 대명사인 터틀넥으로 부드럽고 순수함 감성을 더욱 살렸다.
이전의 드라마에서 톡톡 튀는 커리어 우먼과는 달리 유지태의 첫사랑 역할의 차예련은 베이지 컬러의 장식이 배제된 의상으로 심플하게 스타일링 했다. 또한, 첫사랑의 순수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헤어스타일도 최대한 얌전하게 생머리 그대로 놔두었다. 하지만 차예련 특유의 세련미는 여전히 돋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