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은 사랑이었다!"(스타의 연인 18회)

조회 수 3406 2009.02.07 15:06:47
꽃신이

스타의 연인 18회

철수의 눈물은 그의 꽁꽁 언 마음을 녹이기 시작했다.
마리가 떠난후 눈물 한자락 보이지 않던 철수는 마리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흐느껴 울었었다.
마리는 철수가 마음속에나마 사랑을 인정하게 만든 것이다.


그건 사랑이 아니라 착각이었다고
수천수만번을 다짐하고 다짐했던 말,
그들의 사랑이 가짜였다며 말하고 다른 남자의 곁으로 가버린 마리는


만나서는 안될 사람을 만났었다고 스스로를 이해시켜려
지난 1년을 다 써버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마리를 만나자 사랑의 기억이 생생하게 살아나
키스를 하고만 자신을 믿을 수 없어서 철수는 당황스럽고도
혼란스럽다.
마리의 입술이 아직도 느껴진다.

-착각이었어? 지금이라면 날 사랑하지 않았을 거라고?

다그치는 마리에게 한마디도 못하고 온몸으로 사랑을
고백해버린 철수는 그길로 다시 도망을 친다.
또다시 휘몰아치는 감정이 두렵다.
눈앞에 있는 마리를 사랑하지 않곤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철수는 당장 도망을 친다.

-이제는 잊었어도 그게 사랑이 아니었다고,
우리가 만났던 게, 그렇게 가슴 아팠던 게 사랑이 아니라고 그렇게 말하지 말아야지.
마리의 말을 떠올리며 비틀거리는 철수
-어떻게 그렇게 다시,,, 어떻게 그렇게 다시,,,
철수는 다시 마리에게 사랑이 살아나는 것을  느끼며 자신이 당황스럽다.



마리와 철수의 키스를 지켜본 우진은
두사람은 과거일 뿐이고 사랑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라며 마리에게 화를 낸다.

마리,

-반성했어. 태도가 좋진 않았어.

-미안하단 말 무섭다.

-나도 과거라고 생각해. 이젠,, 과거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어.
근데 과거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게 싫어. 누구든지

-난 반성할 수 없어 무리야. 난 두사람사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근데 그 아무것도 아닌게 왜 이렇게 가슴 아프게 만들어?
너무 아프고 힘들게 만들잖아. 그래서 다시 모든게,,,
세상이,,,진짜인 것처럼 느껴지잖아.

-잔인하구나 이렇게 솔찍하게 잔인하니까 내가 포기가 안되잖아.
정우진은 마리에게 노골적으로 집착하기 시작한다.



마리는 철수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주고 떠나왔기에
언젠가 철수에게 돌아가리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이제 철수는 과거로 생각하고 가슴에서 지우려 했지만 철수와 마찬가지로 철수를 보는 순간
그사랑이 그대로 생생하게 가슴에 살아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역시 이마리답게 마리는 철수집으로 간다.
철수의 방에서 철수와의 사랑의 기억들을 떠올려본다.
그러나 철수의 서가에 마리의 흔적들이 깨끗이 치워지고 없었다.
철렁~ 가슴이 내려앉는 마리, 그들의 사랑이 이젠 정말 사라져버린 것 같다.
당황해 돌아가려던 마리는 계단아래서 들려오는 철수의 목소리를 듣는다.

-생각나더라 믿음이 다 깨졌던 기억,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아~'


계단 끝에서 마리와 철수가 마주치고
마리는 철수가 낯설게 느껴진다.

마리는 도망치듯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진다.

철수,
- 괜찮아?

마리,
-괜찮아요.

철수가 멈칫하고 이내 침통하게마리를 쳐다본다.

마리는 그들의 사이가 어떤 건지 혼란스럽다.
갑자기 존댓말이 튀어 나온다.

-물어볼게 있었는데,,, 책장의 책 없어져 버렸더라구요. 스물아홉권 전부다.
화난 얼굴로 철수
-물어볼게 뭐예요?

-이젠 됐어요.  전부 다 내 잘못이었어요.
다시 철수에게 사과하는 마리,  철수는 가슴아프게 서둘러 자리를 뜨는 마리를 지켜본다.

마리는 철수에게 그들의 사랑이 정말 착각이었냐고 물어보러 왔다가
책들이 사라진 걸 보고
철수의 답을 알 것 같아서 도망치듯 그자리를 떠난다.

마리는 철수가 진짜 자신을 잊으려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들의 사랑이 사라져가는 것 같아
눈물이 난다.
철수가 그들의 사랑을 부정하면 자신의 사랑도 없어지는 것 같아 마리는 슬프다.

늘 곁을 지켜주던 은영이 있어서 철수는 배신의 상처를 견딜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도 늘 마리의 생각에 취해 차갑고 날카롭게 사랑을 냉소하는 철수를 보며
철수가 마리를 향한 사랑을 조금도 놓지못했음을 은영은 알고 있었다.
은영은 묵묵히 철수가 자기를 돌아봐주길 기다렸지만 철수는 끝내 봐주지 않았고
이제  다시 마리와의 만남들이 일어나는 걸 보며
철수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늘 누이처럼 곁에 머물던 은영이 떠날 준비를 하자 철수는 당황하기 시작한다.

-내가 좀 웃기는 생각 하고 있었나봐. 너랑 이렇게 지내는게 편하니까
다른 사람 만날 생각도 안하고,,, 편하게 만날 사람 있다 그런 생각했나봐.
미안해 서운해져서~

철수와 은영은 너무 똑같은 성향이라 학문적 동반자는 될 수 있어도
겉으론 철저한 이성주의자지만 가슴에 불같은 열정을 품고 있는 철수에겐 전혀 자극이
되지도 설레임을 주지도 못한다. 그래서 오래 곁에 있긴했지만 사랑의 대상이 되진 못한다.
은영에게 서운한 그순간에도 철수는 마리가 나타나면  혼란에 빠져버리니까.

마리는 과거일뿐이더라도 그들의 사랑을 보존하고 싶었다.
힘들고 가슴아팠던 그때가 사랑이 아닌, 아무것도 아닌것을 견딜 수가 없었다.

마리가 철수집앞에서 상큼한 모습으로 철수를 기다린다.
철수는 속으로 안심을 했는지 모르겠다.

마리다운 도도한 모습으로 철수에게
-타요!

강가 교각아래,

-미안해요. 이런데밖에 얘기할 장소가 없네.
나 참 불편한 사람이죠.
어젠,,, 미안했어요. 마음대로 기다려서.

여전히 마리를 외면한채 철수,
-다시 기다리지마 이젠 상처주기 싫어.
철수도 마리가 상처 받은 걸 아나보다.

-다시 만나는 상상 참 많이 했어.
다시 만나게 되면,,, 분명 날 많이 미워할텐데 걱정이다 그러면서.

-다시 만날 생각없었던 거 아냐? 기자회견까지 해놓고 다시 안보겠다는 건 줄 알았는데...

철수는 마리가 세상 모든사람들에게 그들의 사랑이 가짜라고 말했던 것이
너무 아프다.
그고통이 온통 그의 가슴을 지배해서 주변의 아무것도 돌아볼 수가 없다.

-난 김철수처럼 그렇게 머리가 좋은 사람도 아니고 그런거 다 생각하면서
하는거 아니야.  그냥 이제 끝이구나. 이렇게 끝나는 구나.
그 땐,,, 너무 힘들었으니까 이왕이면 김철수를 위해서,,,

-날 위해서란 말 하지마. 날 부정하는게 날 위해서야?

-그 봐~ 나 사랑한 거 잖아.  왜 자꾸 아니라고 해?

마리를 잡아먹을 듯 쳐다보며 철수,
-그 게 그렇게 중요해? 그래 사랑했어. 그렇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해.
그렇게 미친듯이 정신없이 너밖에 안보여서,,, 다 포기하구 다 놓아버리구,,,
그게 무슨 사랑이야?

-그럼 뭐가 사랑이야? 난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해.

-대체 뭘 원해?

-몰라, 그냥 우리가 얘기를 해야된다고 생각했어.

-옛사랑에 집착하는거, 그 거 고질병이야?  지금 니 옆에 있는 사람을 봐!
나도 내옆에 있는 사람만 볼꺼야.
사랑한다고 헤어져주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옆에 있어주는게 그게 사랑이야.
그러니까 각자 옆에 있는 사람만 보자고. 제발!!!

철수는 마리에게 미친듯이 부르짖는다.
-일년만에 만나서 정신 나간 사람들처럼 이러지 말고 제발 응!!!

철수는 그동안 가슴속에 쌓아두었던 마리에 대한 원망과 분노를 마음껏 토해낸다.
또한 자신에게 하는 다짐의 말이기도 하다.

-널 혹시 만나면 편하게 얘기할 줄 알았어.
그렇게 갔으니까 너도 행복할 줄 알았고.
벌써 1년이 지났어.   그 때 끝난 일이야.

철수는 마리에게 하고싶은 말을 쏟아 붓고 돌아서 가버린다.


허탈한듯 터덜터덜 걷는 철수,

'그럼 뭐가 사랑이야?
'날 위해서라고 하지마 날 부정하는게 날 위하는 거야?
'난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해.
마리의 배신에 매몰되었던 철수는 비로소 마리와의 대화를 생각해 본다.


차를 타고 가며 생각에 잠긴 마리,
'벌써 일년이 지났어. 그 때 끝난 일이야.
'사랑한다고 헤어져 주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옆에 있어주는 거 그게 사랑이야.
그러니까 각자 옆에 있는 사람만 보자고 제발!
철수의 말을 떠올려 본다.


철수의 방황을 지켜본 큰이모는 철수에게 간단한 화두를 던져준다.

-세상살아보니까 인생 짧더라.  좋으면 데리고 살어.
혹시 다시 돌아온 거면  괜한 고집 부리지 말어.


철수는 평온하게 마리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세상엔 떨어져 있는 것 만으로 상처를 입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 같다

'내가 하지말자고 했던 건 다시 만나지 말았으면 해서 였고
여주인공이미지하고도 안맞는다고 생각했어.
'난 나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나한텐 달라
'그렇구나

기자회견에서 철수를 부정한게 마리는 사랑이라 말했고
철수는 아니라고 말한다.
철수는 이제 그들의 차이를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마리는 마리의 방식대로 김철수를 죽도록 사랑한 거고
철수는 철수의 방식대로 마리를 죽도록 사랑했다.

마리는 김철수에 대한 자신의 사랑이 끝내 부정당하자 삶의 의욕을 잃는다.
아마 마리의 결정대로라면 '잃어버린 시간, 상실' 출연을 끝내고 마리는 자살을 택하지 않았을까싶다.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철수에게 확인시키고서 말이다.

그러나 철수를 향한 자신의 사랑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고,
정우진의 사랑이 내기에 의한 것이었고,
서태석이 돌아와 다시  자신을 옥죄어 철수의 작품 영화출연이 불투명해지며
삶의 의지에 대한 끈을 놓았다고 본다.

난 단순교통사고가 아닌 마리의 절망이 서린 자살기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는 것이다.
마리의 고통을 전혀 알길없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단순교통사고라고 하겠지만.




-그 때 나는,
너에게로 가는 무수한 길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마리에게로 가며 철수는 설레고 행복했던 마리와의 시간들을 생각해본다.


그렇게 미친듯이 정신없이 너밖에 안보여서 다포기하고 다 놓아버렸던 그때 그들의 시간들이
사랑이었음을 깨닫는다.


-사랑이었다!



***

스타의 연인을 보며 가장 답답했던 부분은 철수의 사랑이었다.
늘 도망다니는 소극적인 사랑,
철수는 아직도 마음의 경계를 완전히 넘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리가 철수의 경계를 부수고 넘어들어왔을 때 반응만 해줄뿐 마리의 경계를 부수고
들어가기를 철수는 망설인다.
늘  그랬다.
철수를 사랑하게 되고나서 마리는 기회있을 때마다 '좋아한다'고 용감하게 말한다.
단순하고 무식하고 충동적이기까지 하지만 마리는 직관적이고 자기감정에 솔직한 사람이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기로 약속한 날에도 좋아한다며 철수를 붙잡고
밀월을 다녀와서 사랑에 취한 마리는 은영에게 가 있는 철수에게
거듭거듭 좋아한다고 문자를 보낸다.
그러나 철수는 겨우 '나도 그래~' 할 뿐이다.

마리를 잃을지도 모를 지경이 됐을 때도
간접적이고도 소극적으로 사진집 글을 통해 마리에게 사랑한다고 고백을 한다.
그러나 마리는 자신이 사랑을 느끼는 순간
바로바로 좋아한다고 곁에 있어달라고 표현을 한다.
철수는 마리와 사랑을 하면서 옛사랑에 대한 배려라고 하며 은영을 곁에 둔다.
그러나 방법이 다르긴 했지만 마리가 서우진의 곁에 머무르는 건 용납할 수가 없었다.
(마리의 방식이 옳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오해로 겉으로 보기엔 말이 안되는 상황이긴 하다.)
그래서 마리와의 사랑을 위해 철수는 모든 걸 버렸다고 했지만,
또 한편으론 너무나 이기적인 사랑을 한 게 아닌가 싶다.


감정의 느낌대로 즉각적으로 행동하는 마리와
이성적으로 분석해서 늦게 반응하는 철수.

사랑에 있어 마리는 철수가 흔들리는 순간 행동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철수는 마리가 흔들리고 있을때 늘 우유부단하게 지켜볼 뿐
마리를 자신에게로 이끌진 않는다.
결코 먼저 행동하는 법도 없다.
철수가 18회에서 말한 지금까지 곁에 있어주는게 사랑이라는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마리가 주구장장 주장하던 말이다.
이미1회 토크쇼에서 마리가 했던 말이다.
서우진과 함게 지내고 있을 때 마리가 그토록 곁에 있어주길 바랐지만
철수는 자존심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다.
마리가 죽을 병 걸린 서우진을 따라 일본에 간다고 했을 때 붙잡지도 않았고
서점에서 만나기전까지  전화조차 한번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철수는 마리를 잃지 않을 수도 있었다.
호수가에서 기다리지만 말고 먼저  마리집으로 찾아갈 수도 있었고
기자회견을 하고난 후라도 마리를 찾아가 마리의 결정을 돌려놓을 수 있었다.
그러나 철수는 마리를 원망만 하며
마리가 그를 위해 희생했던 목적인 스캔들에서 벗어나 소설가로서 입지를 세우는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난 철수가 마리와의 사랑에 통렬한 반성과 후회가 있어야한다고 보는 사람이다.
주어지는 사랑에만 반응하는 수동적인 사랑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랑을 하길 바란다.

철수는 이제야 겨우 그걸 깨달은 것 같다.
'그 때 나는 너에게로 가는 무수한 길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마리에게 선택받는 사랑이 아닌 내가 선택하는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철수가 되길 바란다.

마리는 언제나 직관에 따라 행동했다.
느닷없이 마리와 철수사이에 서우진이 끼어 들었을 때
서우진이 이세상에 존재하는한 서우진을 정리하지 않고는 철수와의 사랑을 조금도
향상 시킬 수 없다는 걸 마리는 알았고,
서우진과 김철수의 일시적인 양립이 불가능하다면 마리는 당분간 서우진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
마리에게 서우진은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적인 도리로써 곁에 있어주어야했던 사람이었던 것이다.

이제 김철수에게로 거침없이 나아가려할 때 철수에게 일생일대의 기회일지 모르는 소설출판문제가
마리의 거취와 함께 양날의 칼로 등장하자
마리는 철수를 위해 자신의 사랑을 희생시킨다. 그러면서 자신은 칩거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 또한 마리의 직관에 의한 결정이다.
정우진 이승연의 권유가 있긴 했지만 길고 긴 인생을 놓고 보았을 때
마리와 철수의 사랑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결정이다.



댓글 '7'

★벼리★

2009.02.07 15:21:47

18회를 보며 왜 진작 나왔어야 하는 신들이 지금나왔나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철수의 '사랑이었다'가 한 주 내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아요.
꽃신이님 리뷰 고마워욤~^^

지우럽

2009.02.07 21:25:50

궁금한게 있는데여..
1. 우진이의 사랑이 내기에 의한것이었다면 우진이는 마리를 진정으로 사랑한건 아니었던건가요 ? 우진이가 하는 행동으로 봐선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 같기두ㅏ하구...
2. 마리가 나중에 눈 감잖아요...그거 자살할려구 했던건가여??

궁금궁금 ㅋㅋㅋ
담주 막방이라 아쉽네영 ㅠㅠㅠㅠㅠㅠ

마리팬

2009.02.07 22:04:06

어쩜 내맘 속 이야기를 그대로 표현 해 주셨네요..
전요...보는 내내 철수가 너무 답답하고 때로는 지나치게 이성적으로 들이대고..넘넘 무서웠던 적도..
시청율이 낮은 이유 중 일부이었을 수도...
제 주변 친구들 왈 너무 드라마가 어렵다구`~~

daisy

2009.02.08 00:02:36

마리가 자살 시도는 아니었습니다. 건너편에서 졸음 운전하는 덤프트럭이
달려 와서 마리가 급히 핸들을 꺾었습니다.

ⓧ갤갤

2009.02.08 00:14:56

핸들을 꺾었지만 그건 본능적인거구... 저는 마리가 그냥 다 놔버린거 같아요.
그걸 자살이란 단어로 표현한다면 자살이 맞는거구..........

MyLaDy

2009.02.08 01:52:56

^^*
자살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용
그때 당시는 죽을정도로 가슴이 아파왔다는거 아닐까용?? ㅠㅠ

집으로

2009.02.09 01:08:31

저두 자살은 아닌듯...^^ 마리는 강한사람이에요...어느분 말을 인용하자면 순간 빡돌아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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