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친절한 미녀 최지우와 함께 하고파~"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공식 초청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방문,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 과시이지영 기자 (2009.10.09 23:06:35)
◇ ´일본 최고 스타´ 기무라 타쿠야-´한류 톱스타´ 최지우. ⓒ 데일리안
일본의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한류스타 최지우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9일 오후 8시30분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초청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 기자회견에서 "최지우와 언젠가 한번 연기해 보고 싶다"고 콕 찝어 말했다.
최지우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 안면이 있다고 밝힌 그는 "최지우씨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SAMP(스마프) 멤버들과 함께 진행하는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다"며 "그 때 제게 너무 편안하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무척 기억에 남는다"고 지난 기억을 돌이켰다.
이어 "한국엔 무척 많은 미녀배우들이 있고, 그 중 누구와 작품을 할 기회가 있다면 최지우 씨처럼 친절한 여배우라면 무조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무라 타쿠야는 정확한 발음의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기무라 타쿠야입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취재진에게 인사하며 더욱 친근한 매력을 뿜어냈다.
한편,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실종된 한 남자와 각기 다른 이유로 그를 찾아야만 하는 두 남자의 끈질긴 추격을 그린 작품. 한미일 톱스타인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았다.
기무라 타쿠야는 "처음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이병헌과 조쉬 하트넷이 캐스팅 됐다는 걸 몰랐었다. 알았으면 고민없이 바로 오케이 했을 텐데 감독님이 미리 말을 해주지 않아 조금 망설이는 시간이 있었다"며 "이번 영화제도 이병헌이 초대해줘서 기꺼이 왔다"고 이병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3개국의 대표 배우가 열연을 펼치고, <씨클로> <그린 파파야 향기> 등을 연출한 트란 안 홍 감독이 연출을 맡아 큰 기대를 모으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을 하루 앞둔 15일 개봉된다.
[데일리안 = 이지영 기자] garumil@dailian.co.kr
◇ ´일본 최고 스타´ 기무라 타쿠야-´한류 톱스타´ 최지우. ⓒ 데일리안
일본의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한류스타 최지우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9일 오후 8시30분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초청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 기자회견에서 "최지우와 언젠가 한번 연기해 보고 싶다"고 콕 찝어 말했다.
최지우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 안면이 있다고 밝힌 그는 "최지우씨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SAMP(스마프) 멤버들과 함께 진행하는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다"며 "그 때 제게 너무 편안하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무척 기억에 남는다"고 지난 기억을 돌이켰다.
이어 "한국엔 무척 많은 미녀배우들이 있고, 그 중 누구와 작품을 할 기회가 있다면 최지우 씨처럼 친절한 여배우라면 무조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무라 타쿠야는 정확한 발음의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기무라 타쿠야입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취재진에게 인사하며 더욱 친근한 매력을 뿜어냈다.
한편,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실종된 한 남자와 각기 다른 이유로 그를 찾아야만 하는 두 남자의 끈질긴 추격을 그린 작품. 한미일 톱스타인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았다.
기무라 타쿠야는 "처음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이병헌과 조쉬 하트넷이 캐스팅 됐다는 걸 몰랐었다. 알았으면 고민없이 바로 오케이 했을 텐데 감독님이 미리 말을 해주지 않아 조금 망설이는 시간이 있었다"며 "이번 영화제도 이병헌이 초대해줘서 기꺼이 왔다"고 이병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3개국의 대표 배우가 열연을 펼치고, <씨클로> <그린 파파야 향기> 등을 연출한 트란 안 홍 감독이 연출을 맡아 큰 기대를 모으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을 하루 앞둔 15일 개봉된다.
[데일리안 = 이지영 기자] garumil@dailian.co.kr
언젠가..같은 작품을 하는 모습을 기대하게 되는데요..^^
.님~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날씨만큼 행복한 날들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