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jc님....

조회 수 3105 2002.09.02 00:57:50
토토로

친구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말은 없습니다.
그 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혼자 울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를 위해 내가 힘들어도 절대 힘든게 아닌
행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라는 말보다 생각해 주는
각자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찾아 줄 수 있는...
그대에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떼어 줄 수 있는....
그리고 개인의 만족보다는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 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그대의 나쁜 점을 덜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보다 더 즐거워 합니다.
그대 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하겠습니다.....
친구를 위해서...









님때문에 새삼 제 가장 친한 친구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래요 통화도 자주하지 못하지만 그친구를 생각하면 가슴 한쪽이 따뜻해 옴을 느낍니다.
그런 친구가 있게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답니다.
이글이 님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30 아날특집 지우편1탄 천년의후에 2002-06-23 3022
329 터키 한국인들의 사랑에 감동... 찬희 2002-06-27 3022
328 당신을 믿습니다.... [5] 천년의후에 2002-06-28 3022
327 셤보구 오니까 CF가~ 오옷~~ [2] 차차 2002-07-08 3022
326 용준님이 여러분께 하실말씀이..-공식- [1] 천년의후에 2002-07-08 3022
325 두번째선물이요~♡ [3] ※꽃신이※ 2002-07-12 3022
324 여러분 투표아시죠 [3] 김구희 2002-07-14 3022
323 아름다운날들 19회 캡쳐~ [9] 차차 2002-07-26 3022
322 소중한 사람에게.. [1] 해바라기 2002-07-28 3022
321 마릴린 먼로의 노래 (보너스로) [4] sunny지우 2002-08-08 3022
320 [질문]연예가 중계에"피아노치는 대통령"보셨어요? [6] 앨리럽지우 2002-08-31 3022
319 지우님 케릭터 배경화면 받아가세요~ ^^ 찬희 2002-09-08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