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말

조회 수 3066 2002.08.22 23:47:52
토토로
☆향기로운 말☆ ㅡ이해인ㅡ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

향기로운 여운을 남기게 하소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사랑의 말을 하게 하시고

남의 나쁜점 보다는

좋은점을 먼저보는

긍정적인 말을 하게 하소서

매일 정성껏 물을 주어

한 포기의 난초를 가꾸듯

침묵과 기도의 샘에서

지혜의 맑은 물로

우리의 말씨 가다듬게 하소서

겸손의 그윽한 향기

그 안에 스며들게 하소서




목록
수정 삭제

댓글 '6'

박혜경

2002.08.23 00:20:07

생각은 간절하지만 참 실천하긴 힘든거 같아요 하지만 노력할게요 좋은 음악, 글 감사해요

박혜경

2002.08.23 00:20:26

지우표정 넘 귀엽다

이슬비

2002.08.23 00:40:26

지우님과 더불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이승환님의 노래네요 '너를 향한 마음'... 오랜만에 들으니 더 좋으네요. 감사해요^^

꿈꾸는요셉

2002.08.23 10:30:36

사랑한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곳.. 그 사랑을 다 포용할 수 있는 곳.. 말하지 않아도 그 사랑 느끼는 곳... ㅎㅎㅎ 내 아무 점점 늘고 있니? 언니. 동생들 .. 행복한 하루 되시우,,,

sunny지우

2002.08.23 15:11:56

토토로야! 말에 대한 기도... 이 해인님의 시는 너무 아름답지? 우리가 몇가지만 이라도 지킬 수 있다면...

세실

2002.08.23 16:25:48

토토로님 오늘 시는 오른쪽으로 배열하면 더 잘보일것같은뎅..항상 좋은 글 그림 음악 고맙다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75 [스타따라잡기]8월25일 샤랄라 2002-08-23 3093
10074 아름다움과 행복의 천리향 지우-그녀 [9] sunny지우 2002-08-23 3041
10073 육남매가 있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박혜경 2002-08-23 3038
10072 친구가 불어주는 피리소리... [5] 토미 2002-08-23 3031
» 향기로운 말 [6] 토토로 2002-08-22 3066
10070 지우에게3 [3] 무지개 2002-08-22 3058
10069 깊은 밤... 주절거림.. [15] 제이 2002-08-22 3100
10068 지우언니 오늘요~~ [9] 해민동생 2002-08-22 3171
10067 어수선했던 하루를 보내며~ [18] 운2 현주 2002-08-22 3120
10066 사랑스런 지우 [8] 코스 2002-08-22 3103
10065 어이없는 기사~ [5] 정바다 2002-08-22 3080
10064 설거지파루 껴야겠네요~~ [8] 정아^^ 2002-08-22 3063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