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이 참 좋습니다/이승민 계절의 문턱에 살포시 기대어 꽁꽁 얼었던 마음 하나 봄볕에 말리고 툭툭 털어 봅니다 겨울 저 아래서 끝내 멍울져 버리지 못했던 감정도 하나 싱그러운 바람에 실어 날려 봅니다 콧등을 타고 내려와 젖은 기억 보듬는 연둣빛 봄볕 그 입맞춤으로 겨울에 고뇌와 이별을 고합니다 봄볕이 참 좋습니다 sunny지우
2003.03.09 17:18:26
2003.03.10 09:59:00
2003.03.10 23:31:06
지우-그녀의 모습을
영상시로 올렸습니다.
우리 가족들 .....
주일 오후를 평안하게 지내시고 계신거죠?
주님께서 님들께 평강의 복을 더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