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최지우 귀국 "즐거운 시간 보냈다"

조회 수 3339 2002.04.25 16:43:32
굿데이
연예오락 > 굿데이 2002년 4월25일 오후 12:34  
  광고


배용준·최지우 귀국 "즐거운 시간 보냈다"  


굿데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 25일 입국한 배용준이 던진 단 한마디. 호주 시드니에서의 열애설에 휩싸인 배용준·최지우가 25일 오전 4시40분 대한항공 KE812편으로 입국했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최지우. 오전 5시20분 인천국제공항 A게이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원래대로라면 B게이트로 나와야 했지만 취재진을 피해 A게이트로 나온 후 매니저 2명의 보호 아래, 하루 전날 입국한 매니저 장진욱씨가 미리 대기시켜 놓은 흰색 밴을 타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공항을 빠져나갔다.

 최지우가 공항에서 사라진 뒤 15분 후에 배용준이 A게이트를 통해 등장했다.

배용준은 몰려든 취재진에게 "즐겁게 보냈다"는 말만 던지고 역시 2명의 매니저가 보호하는 가운데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

 배용준을 보낸 뒤 매니저 배경렬씨는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관광객 서너명에게 사인을 해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것처럼 진한 접촉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쇼핑이나 식사를 할 때는 항상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 10여명이 동행했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이 원래 친한 사이인데 열애설에 오르내린다고 해서 일부러 각각 행동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배용준·최지우의 일정에 관해서는 "두 사람 모두 25일 입국할 계획이었다.

신문에 보도된 것처럼 더 머무를 계획은 없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앙드레김 패션쇼에 앞으로 두차례 더 함께 설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렇다면 비행기 안에서 두 사람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비행기에 함께 탑승했던 한 승무원에 따르면 "배용준·최지우는 모두 1등석에 탑승했으며 나란히 앉아 있었다.

좌석표는 달랐지만 주위에서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 같다.

피곤했는지 두 사람 모두 잠만 잤다"고 말했다.

그러나 배경렬씨는 "배용준은 매니저들과 함께 앉았다.

좌석표를 확인해 보라"며 이를 부인했다.

 두 사람은 비행기에서 내린 뒤부터 각각 행동한 것으로 보인다.

시드니에서 함께 입국한 주위 사람들은 "입국대기실에서 두 사람은 떨어져 있었다.

최지우는 어딘가에 계속 전화를 하고 있었으며, 배용준은 매니저로 보이는 남자와 함께 의자에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김호은 hekim@hot.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88 [동영상] YTN-배용준,최지우 패션쇼 동반출연 [11] 시대불만 2002-04-25 3083
6787 지우언니요... [3] 큐트지우 2002-04-25 3049
6786 기냥.. [2] 김서진 2002-04-25 3132
6785 우리가 사랑하는사람은??(플래쉬) [2] 지우사랑 2002-04-25 3058
6784 배용준-최지우, "비행기서 나란히 앉아 귓속말" [13] 스포츠투데이 2002-04-25 3052
6783 [톡!톡! talk] 배용준-최지우 "열애설 즐기는 중?" 굿데이 2002-04-25 3105
» 배용준·최지우 귀국 "즐거운 시간 보냈다" 굿데이 2002-04-25 3339
6781 [최지우] 귀국…공항서 줄행랑 일간스포츠 2002-04-25 3061
6780 저희는 회비같은거 없나요??그냥... [1] ㅇ ㅣ트 2002-04-25 3066
6779 우리아린이가 사랑을 한다면요... [11] 운영1 아린 2002-04-25 3213
6778 끄적.....끄적......... [14] 운영2 현주 2002-04-25 3047
6777 활동열ㅆ ㅣ미 할ㄲ ㅔ여...친하게 ㅈ ㅣ내요..^^ [6] ㅇ ㅣ 트 2002-04-25 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