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늦은 후기

조회 수 3121 2003.06.09 22:00:01
명이
아;; 어떻게 어떤말을 먼저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 나름대로 계속 잠수족이었잖아요;;; 사실 제대로 참여하는 것도 없이
정모만 참여하기가 참으로 민망하여;;딴에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0^
그리고 거기서 처음 만난 언니랑 친구 동생들도 있었지만... 마치 몇년동안
알아왔던 사람들처럼;; 하나둘 손을 잡고;; 아 언니가? 그 아이뒤였어?
아 .. 그게 너였어~? 하면서;; 서로 웃고 있자니;; 참으로 우리 가족들이
따뜻한 사람들이라는걸 새삼 느꼈어요~ 다들 반가웠어요~!!!!

그리고 저 사실 이번 정모때 저 지우언니 처음 보는거였거든요;; 너무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더군요;; 너무 기대 되는 순간인데;; 무척 살찐 모습으로 ;;;
언니 앞에 서기가 부끄럽더라구요;;;(약 10키로 정도 쪄버렸다는;; 지난 겨울
부터 서서히 찌기 시작하더니;; 무척 쪄버렸어요;;ㅠ.ㅠ)
암튼 드래곤님이 나타나시고 일 이분 후에 지우언니가 하얀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오는 모습을 보고;; 어머 어쩜 좋아;; 어떡해 어떡해;; 하면서
어린 아이마냥 어찌나 좋던지;;;

맞다;;맞다;;지우 언니가 열심히 배식을 하다가 힘들었는지;; 땀을 막 닦는데;;
저는 언니가 저를 보던지 안보던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계속 언니를 향해;;
저혼자;; 손을 흔들며 계속 웃고 있었거든요? 순간 언니가 ? 물음표 적인 표정
을 지으시더니.. 이이익 하고 웃어 주는거예요;; 저를 향한 웃음이었다는;;
므핫핫핫;;;기분 짱이었어요~

그리고 언니를 위한 20대들의 노래 말이죠;; 정말 상큼한 노랜데;;
저는 무식하게 크게만 불렀던거 같아서;; 무척 민망하다는;;
그래도 저도 모르게 언니를 향해;; 하트를 흔드는 행각을....-0-
차마 말하기가;;~~~
암튼 언니가 무척 즐겁게 들어주고 봐준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결코 잊지 못할 정모였던것 같아요~!
그때 오랫만에 봤던 혹은 저를 처음 봤던 가족분들~!!!!! 너무너무 반가
웠어요~!
한명한명 다 제대로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고;; 인사도 하고 싶고 그랬는데
저도 쬐끔 바뻤었다는;;;^^;;;;
다들 너무 너무 반가웠구요;;

다음 만남을 기대할께요~
아니.. 자주자주 만나자구요~!!!

지금 다이어트 중이니;; 열심히 살을 빼서;; 이쁜 모습으로 나타날께요~!!!!!
がんばります!!!!!!(일본어로;; 열심히 하겠다는 뜻입니다~^0^)

다들 사랑해요~(앞에 언니들이랑 동생들이 후기글을 너무 이쁘게 남겨줘서
저는 그때의 저의 기분을 위주로 횡설수설했다는;;^^ 이해해주시길~)
벌써들 보고싶어요~~~

댓글 '11'

정아^^

2003.06.09 23:38:35

명이야... 그날 카렌님 안내하느라 넘 수고가 많았오..
아픈데두 내색도 안하고 항상 밝에 대하는 명이의 표정에서 참 많은것을 배웠단다..
우리 두번 봤는데... 참 오래 만난사람같지?
그래서 여기 스타지우가 참 따뜻한곳이라 느껴지는 것 같오...^^
그리고 명이야~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27번.. 내꼬 맞오... ㅋㅋㅋ(미안^^)
우리 그날 생각하며 좋게 잠들자.. 잘자~

차차

2003.06.09 23:42:52

명이언니..
언니의 영어 실력에 반해 버려또~~ㅋㅋ
그리구 언니 너무 좋앙~~우헬헬~~ㅋㅋㅋ

김문형

2003.06.10 00:04:32

명이야.
언제나 밝은 명이를 보면서 나도 즐거워.
이번엔 통역까지 하느라 힘들었지?
학원열심히 다니고 다음 봉사때 또 볼수있을까?
살찐다고 굶지말고 건강해야돼~~~
체력이 국력!! 알고 있지?

꿈꾸는요셉

2003.06.10 00:05:51

명이야...로 인사해야 다정한 거쥐?
늘 이름만 듣다가... 그 날 처음으로 만난 우리 식구들..
얼굴... 얼굴... 들을 열심히 본다고 봤는데도..
지금 내 기억속에 있는 것은
내가 열심히 읽어대던 내 "대본"뿐이야
너무 아쉽네...
왜 그리 떨리던지...
내 눈은 허공을 쳐다보다 온거같애...
담에 만나면... 얼굴 도장 확실히... 찍자..

코스

2003.06.10 00:19:56

발랄한 모습의 명이야...젤 꼴찌로 후기썼넹..후후~~
아니다 아직 안쓴 순수지우,서녕이 그렇군...앙~내가 울어주면 올릴려나..ㅎㅎ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 덕분에 두배로 즐거웠었당.
우리 자주보장~~~앙^^

dapico

2003.06.10 18:03:35

그때 진주서 학교다녔다던......맞는지?맞겠죠!
암튼 진주를아는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어서 오지에서온기분은 안들었어요 나이도 저보다 많고....^^
참 반가웠어요 앞에글쓴 사람들이 뒤에보자 또보자 자주보자 이런말을많이해서 저는 사투리로
난 주 보 자 ㅋㅋㅋ

달맞이꽃

2003.06.10 20:23:26

명이야 ~~
어쪄니 명이 얼굴이 선명히 안떠오르니 ..
에고 눈도 침침하고 아무래도 필히 한번 더 만나야 쓰겄다 얘~~~~ㅋㅋㅋㅋㅋ고리 영어를 잘한다고?? 후후후~~~~우리 또 보장~이번엔 확실히 눈도장 찍을껴 ㅋㅋㅋㅋㅋ행복하구~~^*

영아

2003.06.10 20:31:33

명이님 ~~
스치면서 분명히 인사를 했는데 ....가물가물...ㅎㅎㅎ
성격이 활달하고 명랑한 분이었던것 같아용...맞죠..ㅎㅎㅎ명이님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반가웠습니다~~

봄비

2003.06.11 02:14:29

안녕..
만나서 무지 반가웠어요
이렇게 짧게라도 우리 인사해요..
그럼 늘 즐거운 일만 생기기를...

그린

2003.06.11 03:30:55

그날 처음 인사나눴는데 기억하실래나?ㅎㅎㅎ
명이님.. 반가웠어요..^^
밝고 명랑한 명이님 보기 좋았습니다.. 노래도 넘 좋았구... 율동? 도 참 좋았습니다..
모여서 며칠 연습한 건줄 알았답니다.. 너무 잘해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sunny지우

2003.06.11 21:01:12

명이 ~
후기 답글이 너무 늦었단다,
용서해 줄거지?
그날 인사도 진하게 못하고 ....섭섭하구나...
지우-그녀와 함께한 시간들 속에 명이는 즐거워보였단다.
리듬에 맞추어 몸도흔들고?
수고했어 축가 !!!!!
가까운 시일내에 볼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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