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시티=연합뉴스) 이원행 명예통신원 = 파나마 공영방송인 'Ser TV'(채널 11)가
지난 6일부터 한류 열풍의 주역인 '겨울연가'(Sonata de invierno)를 방영해 한국 드라마 인기몰이에 나섰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 3차례 저녁 9시부터 한 시간씩 겨울연가 본방송을 내보내고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재방송 프로그램까지 편성했다.
첫 방송이 전파를 탄 후 라 프렌사 등 현지 언론은 주인공인 배용준과 최지우 사진까지 게재하면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를 강타한 획기적인 TV소설로서 라틴계 영화시장의 전면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국의 영화나 드라마에 익숙해진 파라과이 시청자들을 위해 현지언어인 스페인어로 자막 처리했으며 복잡하게 얽혀있는 불변의 사랑 이야기를 한국 특유의 기법으로 처리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인들은 기존의 영상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색다르고, 흥미롭고, 감동적인 줄거리로 다음 방송이 기다려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나마 흥행 성공을 계기로 중남미 전역으로까지 한류 인기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oreanolee@hotmail.com
(끝)
지난 6일부터 한류 열풍의 주역인 '겨울연가'(Sonata de invierno)를 방영해 한국 드라마 인기몰이에 나섰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 3차례 저녁 9시부터 한 시간씩 겨울연가 본방송을 내보내고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재방송 프로그램까지 편성했다.
첫 방송이 전파를 탄 후 라 프렌사 등 현지 언론은 주인공인 배용준과 최지우 사진까지 게재하면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를 강타한 획기적인 TV소설로서 라틴계 영화시장의 전면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국의 영화나 드라마에 익숙해진 파라과이 시청자들을 위해 현지언어인 스페인어로 자막 처리했으며 복잡하게 얽혀있는 불변의 사랑 이야기를 한국 특유의 기법으로 처리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인들은 기존의 영상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색다르고, 흥미롭고, 감동적인 줄거리로 다음 방송이 기다려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나마 흥행 성공을 계기로 중남미 전역으로까지 한류 인기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oreanole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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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겨.울.연.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