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갈수록 점점 흥미진진해 지는것 같은데, 다들 어떠신지요. ^^
정말 지우언니가 나와서 더더욱 애정이 가지만, 내용 자체도 너무나 맘에 드네요.
원래 오수연작가님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요번 편에서 더욱더 오수연 작가님의
감성이 들어났던것 같아요. 손동작 하나하나 까지요, 그리고 감독님 같은 경우 '로비스트'를 사실
보다가 안봐서, 더구나 전작품과 스타의 연인이 너무나 다른 내용이라 연출을 잘 하셨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보면서 그 걱정들은 정말 완전히 사라지고 있어요.
노팅힐을 드라마로 보는 느낌보다 더 한데요.
너무 달달하고 너무 예쁘고 그러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두분의 어울림이 너무나 보기 좋은거 같아요.
지우언니와 함께 연기했던 배우들을 하나같이 지우언니 덕분에 좋아했었는데,배용준님도 그렇고 이병헌님도 그렇고, 무엇보다 권상우님도 지우언니 덕분에 좋아했었거든요,
또 개인적으로 지우언니와 제일 잘어울렸다고 생각했던게 짧지만 저에게는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송승헌님이였는데 (2편밖에 안했던 '메시지'를 너무나 좋게 봐서 ..^^)
다들 그러시네요.
유지태님하고 정말 잘어울린다구요.:) 무엇보다 오늘 촛불 가운데 앉아있었던 그 장면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잘 어울리셨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지우언니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서 언니가 더욱더 예쁘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원없이 풀고 있는데.... 앞으로 정말 기대가 되요.
사실 기대만큼의 시청률이 나오지 않아, 배우분들, 스텝분들..그리고 팬분들..저부터도 너무너무
아쉬워요. 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지우언니의 다른 모습을 보는것 조차도 너무나
기쁘답니다.!
정말 시청률이 쭉쭉 올라서, 언니도, 스텝분들도 추운 겨울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오늘..................자기 전까지 '칰뿌리' 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겠네요......
:)
오늘 촛불 가운데 의자에 앉아있던 마리와 철수 너무 그림이더군요.
하지만 둘이 주고 받는 대사 내용이 슬퍼요.
그리고 마리의 첫사랑이 들려준 얘기요. 그 말대로 철수가 마리의 “운명의 상대”겠죠?
오수연님의 작품은 저도 좋아하는데 작품이 비극인 경우가 좀 많아서 작품 결말이 밝았으면 싶어요.
오늘 철수와 마리는 정말 일본의 멋진 관광지를 다니던데 전 사슴들과 노는 마리 모습이 너무 이뻤구요. 저희 어머니는 최지우씨를 “토끼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칙”과 “칰”에서 빵 터졌답니다.
전 스연이 너무 자극적이진 않는 정말 무공해 드라마가 되길 바랍니다.
자극적인 드라마가 요즘 너무 많구 그런 드라마가 시청률도 좋긴 하지만
전 스연 만족하거든요. 웃고 울고 제 마음을 아주 따뜻하게 해주니도 하니까요.
4회도 우리 정말 한 장면도 빠뜨리지 말고 열심히 봐요.